학업 대신 꿈 택한 '괴물 신인'
‘학업 대신 래퍼의 길을 택한 김하온’ 어제(2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하온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하게 된 계기를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중학생 때만 해도 학업이랑 음악을 같이 해보고자 했는데, 너무 지쳤다”며 “내가 굳이 학교에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고등래퍼’ 방영 이후, 많은 분들이 자퇴를 결심하신다고 들었다”며 “자퇴를 하고 싶다면 한 번 더 생각하고 본인의 길을 만들어 실행에 옮기시길 바란다”고 걱정 어린 당부를 밝히기도 했다.
▶ 이외에 ‘자퇴’를 결심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서울대 치의예과 자퇴했다고?’ 김정훈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치대를 다닐 당시에 UN 활동이 겹치며 너무 바빴다”고 말문을 열며, “교수님을 찾아가서 ‘중간고사를 대체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이것도 사람 목숨과 관련되어 있는 일인데 대충 해서 되겠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이 ‘너 멋있게 자퇴할래?’ 아니면 나중에 제적 당할래?’라고 하셔서 바로 자퇴서를 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정훈의 동기는 104명인데, 현재 본인 빼고 103명이 치과의사 일을 하고 있다고.
‘부담감으로 자퇴 선언한 도경완?’ 도경완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고등학교 반 배치 고사를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봤다. 집중을 받으니까 너무 부담스러워 한 달 다니고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도경완은 “수능을 보고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갔는데 3금(술,담배,여자)을 지키는 것이 힘들어 다른 인생을 살고 싶었다”며 “어느 날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다가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6주 만에 법대 자퇴한 스타?’ 민진웅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독특한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몰았다. 민진웅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했다”며 “원래 이과였는데 진로를 바꾸게 되면서 법대에 진학했다. 한자 때문에 책을 보는 게 힘들었고 결국 자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여러 학원을 끊어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연기 학원이었다. 시험을 봤는데 운이 좋게 한예종에 합격하여 연예계 길을 걷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초등학교 자퇴'를 했던 ▼
그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 클릭해서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