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연극영화과 출신이었던 스타
‘로봇 연기의 최강자’ 장수원, 사실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석사 출신이다?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과거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모교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MC들이 “어디 학교 출신이냐”고 묻자 그는 “모교에서 기분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다”며 대답을 회피했지만 방송이 끝난 후 바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더불어 그는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성적이 대부분 C에서 D 사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들의 대학, ‘반전’ 또는 ‘tmi’ 썰을 지니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아이돌 대표 브레인’ 규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는 그가 수능을 망쳐서 경희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수능을 앞둔 당시 게임에 빠져있던 그는 수능 전 날까지 게임을 했고, 당일에는 중이염으로 영어 듣기 평가를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에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규현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고3 때는 공부를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여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팬들은 ‘망쳐서 경희대라니’, ‘뇌섹남이었네’, ‘반전 매력남’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모든 면에서 잘했던 친형을 보고 승부욕이 생겨 ‘링딩동’ 활동 중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정시 합격한 민호. 건대부속고등학교에 다닐 당시에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다는 그는, 대학 입학 후에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데…!
스케줄이 많을 때도 출석률이 좋아 휴식기 일 때는 지하철에서 자주 민호를 만날 수 있었다는 학교 학생들의 후일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민호는 알까? 링딩동이 수능 금지곡이란 사실을’, ‘대체 못 하는 게 뭐야’,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