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년 동안 사전 제작 촬영했다는 이 드라마

조회수 2019. 10. 25.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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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찍은 드라마들!

배가본드

출처: SBS <배가본드>

시청률 10%를 넘기며 승승장구 중인 SBS <배가본드>의 촬영은 약 1년에 걸쳐 진행되어 지난 5월에야 종료되었다. 작년 6월에 대본 리딩을 시작하여 연말 촬영 종료를 목표로 진행했지만 연기되어 방송 시점도 봄에서 가을로 바뀌었다고. 이에 관계자는 Netflix에 동시 공개가 되기 때문에 심의 기간이 필요하여 예정이었던 5월 방영은 불가능해졌다고 전했다. SBS <배가본드>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방영 전에 촬영을 완료한 드라마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백일의 낭군님

출처: tvN <백일의 낭군님>

윤태영의 음주운전 사고로 위기를 맞닥뜨린 tvN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배우 교체를 통해 빠르게 난항을 벗어났다. 또한 드라마 진행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제작진은 “tvN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간적 여유가 있음을 전했다. 모두의 걱정이 무색하게 tvN <백일의 낭군님>은 부진했던 tvN 월화드라마를 흥행시켜 효자드라마라고 불리며 14.4%로 막을 내렸다.

눈이 부시게

출처: JTBC <눈이 부시게>

김석윤 PD는 “김혜자, 그리고 100% 사전 제작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드라마였다”라며 완벽했던 연출의 이유가 배우들의 연기력과 사전 제작임을 말했다. JTBC <눈이 부시게>는 뻔한 전개를 부정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최고 시청률인 9.7%로 막을 내렸다. 또한 김석윤 PD는 “전체 맥락을 파악하며 진행한 것이 제작에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하며, 특히나 복선과 반전이 있는 구성일 경우 사전 제작 형태는 꼭 필요하다”라며 제작 방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계룡선녀전

출처: tvN <계룡선녀전>

네이버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tvN <계룡선녀전>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었다. 내용 특성상 CG가 많이 들어가 방영 6개월 전부터 촬영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김윤철 PD는 “움직이는 호랑이가 완성되려면 최소 물리적 시간으로 2~4개월이 걸린다. 그래서 굉장히 빠듯한 일정이다. 그러나 TV 드라마에서는 가장 자연스럽게 CG 크리처를 보게 될 것 같다. CG가 관전 포인트”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좋아하면 울리는

출처: Netflix <좋아하면 울리는>

주인공들 모두 싱크로율 100%로 기대를 한껏 받았던 Netflix <좋아하면 울리는>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어 지난 8월 방영되었다. 현재는 시즌 1이 끝난 상태로 시즌 1의 반응에 따라 시즌 2의 제작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정가람은 “시즌 2를 하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모두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이 역할을 대신한다는 건 상상도 안 가요”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 파격 그 자체! +++

19금으로 관람 등급 조정된 드라마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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