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 의심받는 스타들의 아재 입맛
이슬만 먹고 살듯한 가녀린 몸매와 청순한 외모의 스타들. 하지만 그들이 즐기는 음식을 살펴보면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외모 뒤에 숨겨진 아재스러운 입맛을 가진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정인선
조보아의 후임으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MC로 합류한 정인선은 "못 먹는 음식은 딱히 없다. 오히려 입맛이 까다롭지가 않다"라며 얼큰하고 짠 음식과 내장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인선의 음식 취향은 진짜 아재 백종원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같은 방송에서 정인선은 곱창전골, 어리굴젓, 돼지찌개 등에 입맛을 다시며 ‘초딩입맛’ 김성주보다 더 아재 같은 입맛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현민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영어공부에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로 반전을 준 모델 한현민은 입맛마저도 토종 한국 입맛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다시 한번 반전을 자아냈다. 한현민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순댓국, 순댓국 중에서도 빨간 순댓국과 부속(내장)을 즐긴다고 밝혔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출출할 때 흰밥에 찬물 부어 총각김치를 한입 먹으면 '이 맛은 오졌다!' 싶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위키미키 최유정
앳된 외모의 위키미키 최유정은 아침부터 식사로 홍어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직접 마트에서 홍어와 함께 김과 상추를 담으며 엄마와 다니는 단골 홍어집도 있다고 덧붙여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김도연 등 다른 멤버들은 최유정의 먹방에 속아 맛보기도 했지만 홍어 특유의 냄새에 결국 삼키지 못하고 뱉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구구단 김세정
최유정과 I.O.I(아이오아이)로 활동한 구구단 김세정은 털털한 매력으로 이미 ‘아재 세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밴댕이 젓갈을 처음 먹어본 김세정은 탄성을 지르며 온몸으로 맛을 표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세정은 SBS <정글의 법칙>, SBS <꽃놀이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처음 보는 음식도 가리지 않고 먹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트와이스 모모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모모의 최애 음식이 족발이라는 것은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모모는 MBC <능력자들>에 족발 덕후로 출연해 식감이 비슷한 고기 샌드위치들 중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을 넣은 샌드위치를 구분할 정도로 그 애정이 남다르다. 트와이스로 데뷔하기 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서부터 꾸준히 족발 사랑을 드러내며 한국 이름을 ‘장충동’이라고 짓는 것을 추천받기도.
▼▼ 치킨을 못먹는 스타가 있다고?!▼▼
궁금하다면 이미지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