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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초토화시킨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조회수 2019. 3. 26. 14: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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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의 무대들!

약 39년간 일요일 낮 안방의 웃음을 책임지는 프로그램 KBS1<전국노래자랑>은 오랜 세월 꾸준히 방송을 이어오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세월 이어진 방송인만큼 수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많은 명장면들과 웃음을 만들어왔는데, 그중 아직까지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화제의 참가자들을 여기 모아봤다.


77세 할아버지의 ‘미쳤어’


출처: KBS1<전국노래자랑>

이번 주 KBS1<전국노래자랑>의 참가자 지병수 할아버지는 등을 돌린 채 무대를 시작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샀다. 그의 선정곡은 바로 손담비의 <미쳤어>. 가사와 박자를 틀리지 않으면서 안무까지 소화해 내 관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심지어 웃다가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있었다. 이후 인터뷰 시간에 “더 좋아하는 노래가 있냐”라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인디언 인형처럼”이라고 대답한 후 즉석에서 무대를 보여줘 즐거움을 선사했다.


벌떼 아저씨


출처: KBS1<전국노래자랑>

과거 방송된 KBS1<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에서는 한 출연자가 온몸에 수십만 마리의 벌을 붙이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출연자가 들어가고 난 후에도 벌이 계속 남아있어 이후 무대에 올라온 출연자들의 입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방송은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무섭고 불쾌했다’는 등의 항의를 하면서 논란이 생겨 제작진이 정식으로 사과를 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천년 장인


출처: KBS1<전국노래자랑>
출처: 유튜브 댓글 캡쳐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는 ‘흔한 PC방 지원’ 정재현 씨는 2007년 강서구 편에 출연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일반 사람들이 도전하기에 높은 음역대의 어려운 노래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깔끔하게 성공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조기축구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는데, 이후 그는 tvN<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낮에는 인테리어 일을 하고 밤에는 밤무대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공시생의 둥지


출처: KBS1<전국노래자랑>

도봉구 편에 출연한 여대생 박수정 씨는 무대에서 남진의 <둥지>를 열창하며 ‘전국노래자랑 레전드’로 탄생했다. 자신을 “노래만 만나면 돌변하는 여자”라고 소개한 그는 반주 시작과 함께 돌변하며 다양한 추임새와 함께 현란한 춤 솜씨로 쉴 새 없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온 가족들이 ‘수정아, 시집은 글렀다’는 글이 써진 현수막을 들고 응원해 한 층 재미를 더했다. 이후 인기상을 수상한 그는 연신 큰 절을 하며 기뻐해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6살이 어때서


출처: KBS1<전국노래자랑>

대구 수성구 편에 출연한 6세 꼬마의 ‘반전 선곡’이 시청자들을 자동으로 ‘엄마 미소’ 짓게 했다. 웃는 얼굴로 무대에 오른 신서연 양은 긴장한 기색 없이 또박또박 자기소개를 한 뒤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다. 범상치 않은 선곡에도 정확한 발음과 음정으로 노래를 소화하며 온몸으로 리듬을 타는 여유까지 보여준 그는 끝난 후 관객을 향해 큰절을 하며 마무리 지었다. 이 날 인기상을 수상한 서연 양의 무대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요구르트 먹기 딱 좋은 나이”, “너무 귀엽다”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출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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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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