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오직 4천 명'? 특별한 성씨를 지닌 스타들
넘치는 카리스마로 다이아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기희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 중 하나를 지니고 있다. 그년 기마뱀, 기스윗, 기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데…! 아이돌 중에는 유일한 기씨 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외에 분야에서는 축구선수 기성용, 양궁선수 기보배가 있다고.
연예계 대표 ‘특이한 성을 지닌 스타’에 항상 이름을 오르내리는 스타, 그 주인공은 바로 세븐틴의 부승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5년 기준 부씨 성의 인구는 약 1만 명으로 매우 희귀한 편에 속하기 때문. 한편, 부승관은 성이 부씨여서 부침개, 부라보, 부레옥잠 등의 별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 역시 가족들의 성을 따 ‘부끄’라고 지었다고.
걸크러쉬의 대명사 황보, 이국적인 마스크로 데뷔 초 붐을 일으킨 바 있다. 이는 예명이며 실제 이름은 황보혜정이라고 하는데…! 이름 앞 두 글자의 성을 따서 예명으로 활동한 것이다. 이는 주로 귀화한 성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황보 이외에 남궁민, 선우재덕, 제갈성렬 등이 두 글자 성을 지니고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 바보’, ‘울보’ 등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인교진. 거침없는 입담과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인교진은 독특한 성을 지니고 있는데 약 2만 명도 되지 않는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성으로 딸 이름은 인하은, 인소은이며, 연예인 중에는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있다고.
보기만 해도 센 기운이 물씬, 거침없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제시카는 사실 지난 2005년 제시카 H.O란 이름으로 데뷔해 이후 제시로 예명을 변경했다. 실제 이름은 호현주로 전국에 약 4천 명 밖에 없는 성씨라고. 제시는 최근 싸이와 손을 잡고 피네이션으로 소속사를 이전했으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