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천만 배우'의 흥행작 best5
‘충무로의 보석’ 송강호가 오는 12월 19일 영화 <마약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강호가 떴다”하면 흥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감독들의 섭외 1순위라는 그가 히트시킨 작품들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 네이버 기준)
천재 관상가 ‘내경’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송강호. 해당 영화는 ‘관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어느 한 사람의 기구한 운명을 다루고 있으며, 극 중 송강호는 특유의 유머스러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설국열차>. 극 중 송강호는 열차의 보안 설계자 ‘남궁민수’ 역을 맡아 과감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한 존재감을 표출했다.
송강호의 첫 천만 관객 영화인 <괴물>, 극 안에서 송강호는 한강 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아버지(변희봉)에게 빌붙어 사는 ‘박강두’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괴물과 맞서 싸우는지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인간미 넘치는 소탈함과 묵직한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은 송강호. 영화 <변호인>은 한때 대통령이었으나 비운의 사건으로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지난 정권의 블랙리스트였던 송강호는 정치적 외압을 견디며 ‘송우석’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관객들을 모두 ‘눈물바다’로 만들어 버린 영화 <택시 운전사>. 송강호의 특유의 능청스럽고 담백한 연기가 관객들이 해당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호평으로 가득했다. 1991년에 연예계에 입성하여 어느덧 데뷔 30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 ‘연기파 배우’ 송강호가 앞으로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