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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악역, 명품 조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그가 미혼이라는 사실을 예측하지 못했다. 김희원의 연관 검색어 중 하나로 ‘배우 김희원 결혼’이 뜬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지 못한다고. 김희원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비혼 주의까지는 아니지만 ‘결혼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큰 관심은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결혼생활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당연히(?) 유부남일 것이라 여겨진 스타들이 있다. 다양한 이유로 미혼이지만 기혼이라고 오해받은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신동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결혼 루머에 대해 다시금 부인했는데, 이러한 오해가 불거진 이유는 무엇일까. 2번의 공개 열애를 한 신동은 결혼을 약속하고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잘 안됐다고. 신동은 "당시 상견례를 한다고 했는데 양가 부모님이 가벼운 인사를 하기로 했었다"라며 "제가 어려서 상견례라는 용어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때 방송으로 말하는 바람에 부담스러워하셔서 결국 만나지 않았다"라고 자세한 내막을 밝혔다.

갈매기, 아니 기러기 아빠로 오해받은 노브레인의 이성우는 올해 44세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성우는 기안84에게 “결혼을 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성우는 “인터넷에 보면 ‘이 사람 기러기 아빠인데’라며 많이 오해를 한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성우는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걸그룹 러블리즈 덕질로 전혀 외롭지 않게 생활하는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어 호응을 받았다.

배우 김병철은 배우 조우진과 닮은 외모로 헷갈려 하는 시청자들이 유독 많았는데, 조우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병철이 결혼한 것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곤 했다. 다른 미혼 스타들과 달리 김병철은 결혼에 있어 적극적이다. 한 인터뷰에서 김병철은 “일과 결혼한 건 아니냐”라는 질문에 “결혼을 위해서는 일과 헤어질 각오도 되어 있다”라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우 배성우 역시 48세지만 아직 미혼이다. 배성우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꼭 해야 된다는 것도 아니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는데, 동생인 아나운서 배성재 역시 아직 미혼이기에 먼저 결혼해야 한다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시기는 각자 알아서 하기로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고. 배성우는 또 "부모님도 똑바로 살 거면 결혼하고, 아니면 귀한 딸 데려다 고생시키지 말라고 하신다. 진보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결혼에 부담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쿨하게 공개적으로

돌싱 고백한 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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