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이유리가 먹어 본 그것?

조회수 2018. 11. 6.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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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악녀 이유리가 무명 시절에 겪은 사연이 궁금하다면
출처: 이유리 인스타그램 (@leeyuri007)

악녀, 변호사, 시한부 등 다양한 역을 드나들며 어느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이유리.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에게도 기나긴 무명 시절이 존재했다는데…! 심지어 감독에게 속아 산 낙지 대신 갯지렁이를 먹은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함께 살펴보자.

출처: 영화 <분신사바>

바로 2004년 영화 <분신사바>에 김인숙 역으로 출연했을 때이다. 과거 SBS <힐링 캠프>에 출연한 그녀는 무명 시절에 갯지렁이를 먹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 낙지를 입에 문 채 찍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갯지렁이를 먹인 것. 당시 앞이 안 보이는 렌즈를 착용하고 있어 개봉 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장면은 너무 자극적이라 편집되었다고.

▶ 이 외에 이유리가 무명이었던 시절, 출연했던 작품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

2001년, 학교 4
출처: KBS2 <학교 4>, 온라인 커뮤니티

약 17년 전 풋풋한 이유리의 모습이다. 투명한 피부와 아기 같은 외모가 눈에 띈다. KBS2 <학교4>로 데뷔한 그녀는 반항기 넘치는 미대 입시 생 박서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당찬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녀는 위 작품을 통해 2001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2002년, 러빙유
출처: KBS2 <러빙유>, 온라인 커뮤니티

국민 악녀 연민정 이전에 조수경이 있었다? 첫 악녀 연기를 맡은 이유리, 사람들 앞에서는 착하고 온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고 행하는 조수경 역을 맡아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2004년, 부모님 전상서
출처: KBS2 <부모님 전상서>, 온라인 커뮤니티

직장에서는 실력 있는 모범 사원, 집에서는 애교 많은 막내딸, 남자 앞에서는 왕 내숭으로 변신하는 이중인격의 소유자 안성미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이유리는 위 작품을 시작으로 김수현 작가가 쓴 SBS <사랑과 야망>, KBS2 <엄마가 뿔났다> 등을 연달아 출연하며 일명 ‘김수현 사단’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8년, 사랑해, 울지마
출처: MBC <사랑해, 울지마>

처음으로 이유리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솔직하고 따뜻한 인품을 가진 조미수 역을 맡아 취업난에 허덕이지만 언제나 밝고 솔직한 인물을 열연했다. 더불어 주위의 반대를 이겨내고 당차고 씩씩하게 상대 배우 이정진과 사랑을 이뤄나가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그동안 여성스럽고 지고지순한 역을 주로 맡았던 그녀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미수가 참 매력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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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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