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예전처럼.." 레트로펑키 장인의 귀환

조회수 2019. 5. 17.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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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발표한 'STRANG3R'에 이어 16일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레이디스코드(LADIES' CODE)가 원하는 피드백이다. 이러한 피드백을 위해 신곡 '피드백'(너의 대답은)을 발표한 애슐리, 소정, 주니는 긴 시간을 솔로 활동과 연기·자기 계발에 투자했다. 2014년 9월 두 명의 멤버를 잃은 세 사람이지만, 故 리세 은비를 위해 이들은 더욱 더 단단해졌다.

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군대보다 긴 공백 후 완전체 컴백

애슐리 : 2년 7개월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순간이다. 제일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싱글이라서 아쉬울 수 있지만 이걸 시작으로 올해를 정말 바쁘게 보낼 계획이다.

주니 : 이번 활동은 팬들과 소통하는 것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소정 : 우리 잘못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더라.


팬들의 긴 기다림

소정 : 화가 나신 팬분들도 계신다는 걸 알고 있다. 나라면 기다릴 수 없는 시간이다. 의리로 기다려주신 것에 보답하고자 한다. 정말 감사하다.

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싱글 비하인드 스토리

소정 : 지난해 가을 활동을 위해 8월에 녹음했지만, 좀 더 레이디스코드답기 위해 수정과 재녹음을 반복했다.


리부트, 레트로펑키 장인

애슐리 : '레드로펑키 장인'이 돌아왔다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이게 레코지' '레코가 돌아왔다'는 피드백을 듣고 싶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우리가 잘하고 팬들 모두 제일 좋아하는 밝고 활발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레트로를 2019년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펑크를 준비했다.

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그때 그리고 지금

소정 : 예전엔 마냥 어리고 신나고 그랬던 것 같았다. 귀엽고 예뻐 보이고 싶었다면 지금은 우리가 무대를 온전히 즐기며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애슐리 : '척'했던 것 같다. 즐기지도 못하고 무섭고 떨렸다. 지금 다르다.

주니 : 즐기려고 하는 내 모습이 스스로 더 어색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고 여유도 생겼다.


긴 공백 후 밀려오는 부담감

소정 : 최근 컴백하는 가수들이 정말 많다.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20위 정도에 오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애슐리 : 성적도 중요하지만, '레이디스코드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드리는 것이 더 큰 바람이다. 

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리얼리티 '리부트 코드'

소정 : 처음엔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드렸고 중간에 '갤럭시' 등으로 음악적 욕심을 해소했다. 우리가 잘하는 무대를 다시 보여드려야겠다는 재시작 느낌이 들었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너무 많은 아이돌, 부담감과 조급함

소정 : 없다면 거짓말이다. 사실 부러움이 제일 컸다. 요즘 좋은 노래가 너무 많더라. 그렇게 '우리가 설 무대가 없어지면 어쩌나'라는 마음에 힘들기도 했는데 잘 버텼던 것 같다.

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서로의 의미

애슐리 : 지금은 자매 같다. 남동생밖에 없었는데 두 명의 여동생이 생겼다. 혼자 한국에서 살면서 기댈 곳 없고 외로웠는데, 덕분에 덜 외롭다. 멤버들이 없는 인생은 상상할 수 없는 것 같다.

소정 : 애슐리 언니가 술에 취해야만 하는 말을 지금 하고 있다. 언니는 취하면 사랑 고백을 한다. 난 외동이라 외로움도 많고 홀로 있는 시간도 필요한 타입이다. 속 얘기를 못하는데 힘들 때 찾게 되는 사람이 이 둘이다.

주니 : 집에선 4남매 맏이라 늘 동생을 케어하고 부모님을 도와주는 역할이었다.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케어받은 경험이 없다. 여기서 막내의 롤을 알게 됐다. 힘들 때 필요할 때 늘 말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게 참 소중했다. 집에 가면 항상 있는 사람들이니까. 어느 순간 하나, 가족이 된 기분이다.

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가족 이야기

소정: 7년째 살고 있다.

애슐리 : 독립에 대한 열망은 없다.

주니 : 난 여건이 되면 독립하고 싶다. 하하하.

소정 : 데뷔 전부터 매주 반상회를 열고 있다. 요즘은 담금주를 만들어서 술을 함께 마신다. 성격도 주종도 취미도 다른 우리지만 반상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와 결속력, 팀워크 등을 키웠다.


활동 플랜

애슐리 소정 주니 : 이번엔 싱글을 내지만 우리는 다음 주에도 정규로 나올 준비가 돼 있다. 하하하. 곡 제목이 '피드백'(너의 대답은)이듯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게 대중의 피드백이다. 열심히 하고 팬들에게도 더 잘하는 팀이 되겠다.


레이디스코드가 

솔로 활동과 긴 공백기에 

격하게 깨닫게 된,

술보다 소중한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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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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