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신마다 화제 되는 '키스 장인'
드라마 속 명 장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키스신이다.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대리 설렘을 느끼게 하는 ‘키스 장인’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키스 장인'의 대명사, 공유는 매 작품마다 달달함 가득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공유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와의 '박력 키스'를 시작으로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임수정과 '침대 키스', tvn <도깨비>에서 김고은과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포장마차’ 키스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키스 장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키스신 직후 상대 배우에게 보내는 애정 가득한 공유의 눈빛이 설렘 포인트라고.
'키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지창욱, 그는 수많은 애정 신으로 '멜로 고수'라 칭해지고 있다. 남자다움과 사랑스러움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창욱은 그동안 KBS2 <힐러>에서 박민영, tvN <THE K2>에서 윤아,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남지현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키스 장인'의 명성을 입증해냈다.
가벼운 키스부터 딥 키스까지, 멍뭉미 넘치는 외모와 대비되는 섹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키스 장인'이란 애칭에 만족감을 드러낸 유연석, 그는 과거 MBC <맨도롱 또똣>, 영화 <은밀한 유혹>,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진한 키스신을 탄생시키며 신흥 '키스 장인'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여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잘 아는 듯한 유연석은 매 키스신마다 큰 손으로 상대 배우의 얼굴을 감싸 쥐며 명 장면을 만들어냈다.
한편, 유연석은 "무엇보다 키스의 합이 가장 중요하다. 너무 감정을 이입하기 보다 액션신처럼 합을 정확히 짜면 더 예쁘게 잡히는 것 같다"라며 자신만의 키스 노하우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키스신만 찍었다 하면 화제를 모으는 배우가 있다. 박서준이 바로 그 주인공, 그의 키스신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률이 급등하고 있다는데…! 박서준은 그동안 tvN <마녀의 연애>, KBS2 <쌈, 마이웨이>,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상대 배우들과 수많은 명 장면을 탄생시키며 명불허전 '키스 장인'의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종영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과 '현실 커플'같은 자연스러운 애정 신을 보여주며 여심의 마음을 제대로 휘어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