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 식습관을 보고 깜짝 놀라는 이유

조회수 2020. 4. 28.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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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김치
출처: pixabay

배추김치부터 겉절이, 총각김치, 물김치, 파김치, 깍두기 등 재료에 따라 김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이 정도 김치들은 대중적이지만, 김치가 소울푸드인 한국인들은 이것까지? 싶은 재료로도 김치를 만들어낸다. 이 탓에 검색창에 ‘OO 김치’라고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으면 이기는 게임까지 등장했다고. 수박김치, 바나나 김치, 아보카도 김치 등의 레시피도 존재할 정도니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한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는 누가 뭐라해도 ‘김치’일 것. 외국인들이 보면 깜짝 놀랄 한국인이 김치의 민족이라는 증거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지 모아봤다.

착시 현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 사진은 검은깨가 뿌려진 김치로 보이기 쉽지만 매일 김치를 먹는 한국인에게만 김치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라고 한다. 사실은 빨간색 잼이 겹겹이 발린 페스츄리라고.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소름 돋는다’라며 이미지 속 음식의 정체를 인정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착시 현상이는 것을 들은 후에도 ‘아무리 봐도 김치로 보인다’는 뼛속까지 한국인 파가 나타나기도 한다.

매일 먹는 반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났을 때 공감대를 표현하기 위해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대화를 이어가곤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김치를 먹듯이 일본에서는 초밥을 매일 먹지 않으며 인도에서도 카레를 매일 먹지는 않는다. 또 누군가는 한국인에게 김치나 먹으라며 욕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말을 들어도 한국인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로 매일 먹기 때문.

김치+김치
출처: pixabay

김치를 매일 먹는 것도 모자라 한국인은 밥상에 김치가 올라있지 않으면 허전함을 느끼며 심지어는 한 끼에 여러 김치 요리를 한 번에 먹기도 한다. 김치볶음밥에 김치전을 반찬으로 먹어도, 김치찌개에 김치를 반찬으로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지경. 외국인들은 이러한 한국인의 식습관에 크게 놀란다고 한다. 

김치 냉장고
출처: pixabay

어떤 음식의 전용 냉장고를 만든 것은 한국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주거생활이 변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김치를 숙성시키지 못하게 되자 비슷한 환경의 냉장고를 제작한 것. 그냥 김치가 아닌 제대로 된 김치를 먹고자 하는 한국인의 노력이 엿보인다. 김치냉장고가 가득 차 있을 때의 뿌듯함은 한국인만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일 것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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