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놓치고 아직도 후회하는 남자아이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듯, 아무리 안목이 좋다 하더라도 실수할 때가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돌들은 여러 기획사를 옮겨 다니다 데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형 기획사라도 인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JYP가 놓치고 아직까지도 후회한다는 남자 아이돌들을 알아보자.
윤두준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JYP 연습생 공채 1기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2AM과 2PM이 결성됐던 열혈남아에 출연해 인기투표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최종 탈락했다. 노래는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인재를 알아보지 못하다니, JYP 입장에서는 아쉽기만 하다.
이후 윤두준은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옮겨 비스트로 2009년 데뷔, 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만들어 ‘하이라이트’라는 그룹 명으로 변경하여 활동하며 최정상 아이돌에 오른 후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시우민
맏형 같지 않은 외모로 덕후몰이를 하던 EXO의 시우민도 JYP가 놓친 인재 중 한 명이다. 19살 수능보다 가수의 길을 선택한 시우민은 JYP 오디션에서 탈락했지만 SM 콘테스트에서 2등을 하며 연습생으로 들어가 3년 뒤 엑소로 데뷔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아이돌의 아이돌이 된다. 그가 방송에서 먹은 모카빵이 다음 날 전국 빵집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것도 다 아는 사실!
하성운
프로듀스101을 통해 워너원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하성운 또한 jyp가 놓친 인재 중 한 명이다. 하성운 역시 JYP 공채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떨어진 후 다른 소속사를 찾아 2014년 핫샷으로 데뷔했다.
노래와 춤을 모두 부족함 없이 소화해내는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2월 말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