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엽사 배틀 중인 '붕어빵' 부부
스타 부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
‘온라인에서 처음 만났어요’ 정인은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조정치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인은 “친구가 대화 창에 우리를 초대했다. 그 당시에는 사실 관심이 없었다”라고 말한 뒤 “그러던 어느 날 오프라인 모임을 했다. 나는 반바지에 진짜 삼선 슬리퍼를 신고 나갔는데 반대편에서 반바지에 가짜 삼선 슬리퍼를 신은 사람이 걸어오더라”라며 미세하게 달랐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게 운명인가’ 싶었고, 왠지 모를 동질감과 텔레파시를 느꼈다고.
그렇다면 조정치와 정인 중 과연 누가 먼저 대시를 했을까, 이에 대해 조정치는 과거 SBS <백년손님>에 출연하여 진실을 밝혔다. 조정치는 다시 생각해도 기분이 좋은 듯 옅은 미소를 띠며 “정인 씨가 저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행동은 제가 적극적으로 했다. 본격적으로 사귀기 전에 제가 먼저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술을 마시다가 정인에게 키스를 했는데 말은 “왜 이래”라고 하면서 눈은 스르륵 감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식 대신 지리산을 택했어요’ 평범함을 거부한 조정치♥정인 부부, 두 사람은 결혼 예식 없이 혼인신고 후 지리산 정상을 다녀왔다. 사진 속 면사포는 속 커튼을 하려고 사놓았던 흰 천이었단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아무도 못 오고 두 사람만의 의식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생각한 곳이 바로 지리산, 함께 오르막과 내리막을 걸으면서 인생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더불어 정상에 올라 일출을 기다리는데 달과 별이 맞물리면서 마치 ‘반지’ 모양처럼 변해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한없이 달콤했던 그 순간처럼 조정치♥정인 부부의 결혼 생활도 여전히 달달할까?
‘엽사 배틀로 사랑 표현 중’ 조정치♥정인 부부의 특이하고도 별난 사랑 표현이 연신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정치와 정인은 각자의 SNS에 서로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개제했다. 조정치는 짧은 머리에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는 정인의 과거 사진과 눈을 희번덕거리고 브이를 한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인 역시 질 수 없었다. 정인은 민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사진과 얼굴에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인 채 진지하게 책을 보고 있는 조정치의 사진을 올려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것이 진짜 사랑이다”, “너무 재미있게 사네”, “보기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연애만 11년, 결혼 6년 차지만 아직도 신혼 같아요’ 현재는 둘이 아닌 셋으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조정치♥정인 부부, 지난 2017년 ‘누가 봐도 조정치 딸’인 붕어빵 조은을 출산했다. 결혼 이후에도 조정치는 정인에 대해 “제 아내는 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이다. 나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으며, 정인 역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관계이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조정치가 정인의 '오른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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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치가 정인에게 쓴 '꽃 편지' 내용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