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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TV 평정 후 육아의 길로 돌아간 대배우

조회수 2018. 10. 12.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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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의 신' 지성의 연기와 가족 이야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다. 배우 지성의 연기가 그렇다. 자신의 정신과 신체를 캐릭터와 최대한 동일시하며, 궁극의 것을 끌어내는 지성의 연기에 대중(하늘)도 감동했다. 사람들은 그의 연기를 보고 '신들린 미친 연기'라며 '엄지척'을 세웠고, 이어 그의 열정, 노력, 연습, 겸손에 박수를 보냈다. 그렇게 2번의 연말 방송 대상 트로피를 안았고,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Q. 영화·드라마 모두 끝, 다음 행보는?

아이가 자는 것만 보며 5개월을 보내서 속상하다. 이젠 맘껏 아이와시간을 보내려 한다. 행복하게 일했으니 이제 가족 품으로 돌아가 육아를 해야지!


Q. 사랑받은 작품을 끝낸 소감은?

시원섭섭하며 좋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지만 결과에 따른 책임감도 중요하기에 작품과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

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Q. 촬영장 철칙이 있다면.

현장에서 모니터를 하지 않는다. 보면 각이 잡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본능적으로 정해서 그 안에 갖히기 때문이다.


Q. 드라마 대상 2회 수상자의 영화 촬영기는 어땠나?

모든 게 새롭더라. 여기서는 신인 배우다. 큰 스크린으로 내 모습을 보는 것 신기하고 놀랍고,(웃음) 홍보 전단지에 내가 있는 것도 흐믓하다. 그래서 들 뜬 만큼 더 조심하고 있다. 

출처: ALLETS

Q. 아내의 피드백은 어땠나?

아내가 작품을 보면 꼭 말씀해주신다(?). (웃음) 분명한 소감을 전달해주기에 늘 참고하고 있으며, 관객의 입장에서 주는 평은 언제나 공감하고 있다.


Q. 출연작을 아내와 함께 보면 창피하지 않은지.

보영이가 본다고 창피할 시기는 지나 덤덤하다. 오히려 내가 그의 얘기를 기다린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아니까 와이프의 말은 잘 주워담는 편이다.

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Q. 이 시대의 사랑꾼으로 사는 삶은 어떤가.

그 상대를 만났기에 가능했던 이야기다. 그녀가 해줬기에 나도 할 수 있었던 거다. 상담 요청이 많은데 육아라면 모를까 사랑과 부부에 관해서는 항상 조심스럽다.  


Q. 술·담배를 멀리하는 이유는.

배우들과 어울리기 위해 술과 담배를 할 때도 있었지만, 이러한 모습이 아이들에게 마냥 좋게 보일 수 없더라. 그래서 나는 그냥 안 한다. 그 뿐이다.


Q. 아이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인가.

나와 아내는 다행히 팬들의 사랑도 받고 있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이 모든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우리의 사랑과 환경이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걱정해 조심하고 있다. 우리의 삶과 아이의 삶은 확실히 차단시켜주고 싶다. 나는 아이가 자신 본연의 삶을 살길 바란다.

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Q. 지성이 그린 젊은 흥선은 어떤 모습인가?

진심으로 인간적인 흥선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목숨을 지키며 살아온 울분으로 젊은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고, 그 시작은 내 경험에서 시작됐다. 나도 가정 환경이 힘들 때가 있었으니까. 굴욕을 초월한 비참함과 오직 '때'를 기다리며 목숨을 부지하는 그가 얼마나 절박했을지에 공감하고 싶었다. 촬영 내내 '내가 흥선이야'라고 생각하고 촬영했던 것 같다.


Q. 젊은 흥선을 연기한 첫 번째 배우, 부담감은 없었나?

내 연기 앞에 쓸데 없는 겸손도 별로지만, 과신하고 싶지도 않다. 열심히 했다. 결과는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봐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평가된다.

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Q. '미친 연기 달인'들과 연기합은?

백윤식 조승우 유재명 김성균 등 배우 모두에게 인간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몰입하는 시기나 타이밍,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방식 등이 비슷해서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Q. 동료 배우들의 지성 칭찬 릴레이가 엄청나다.

칭찬하는 배우가 다 나보다 동생인 걸 알고 있다. (웃음) 각자 휴식 방식이 다른데 나는 술 대신 조깅인거다. 또 아이와 생활하다 보니 저녁 8시에 자서 새벽에 일어난다. 생활 패턴이 달랐던 거지, 내가 대단한 건 절대 아니다.

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Q. 자신을 혹사하면서까지 몰입하는 연기법이 화제인데.

시나리오를 봤을 때 경험하지 못한 감정이 있으면 참 어렵다. 그럴 때마다 몸을 혹사해 엄청난 고통을 경험하며 그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거다. 그렇게라도 공감할 수 있는 기대치를 최대로 올리고 싶은 거다. 가령, 딸을 찾기 위해 탈옥할 때 뛰는 연습을 한다면 다 나와 같이 절박하지 않을까.


Q. 영화와 드라마 현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드라마도 제작 환경이 바뀌는 과정이다. 영화처럼 한 장면 한 장면을 고민하며 찍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 배우로서 나의 연기에 대한 책임감을 충분히 갖고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드라마 쪽에도 있으면 좋겠다.


이밖에도 지성이 밝힌 

찰떡 액션 연기의 비결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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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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