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하는 '친한파' 해외 스타들

조회수 2019. 2. 25. 1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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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들의 한국 사랑 ♥

한국의 문화, 한국의 음식, 심지어는 ‘한글’ 그 자체에 빠져 한국을 사랑하게 된 해외 스타들이 있다. 다양한 이유로 한국의 매력에 빠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 해외 스타들을 알아보자. 

휴 잭맨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 휴 잭맨은 2009년에는 다니엘 헤니와 함께 서울시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 어릴 적, 그의 아버지가 출장으로 한국을 약 20년간 자주 오가며 기념품을 자주 사가서 휴 잭맨의 방에는 태극기가 걸려있고 그의 동생은 한복을 입고 다녔다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영향을 받은 덕분인지 휴 잭맨도 자연스럽게 한국을 좋아하게 됐고, 그의 딸 에바는 간식으로 김을 먹거나 한복을 입고 외출한 사진이 파파라치에 포착되기도 했다. 심지어는 2006년 내한 당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집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도 한다고. 

토마스 맥도넬

출처: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ThomasMcDonell)

작품보다 ‘한글 사랑’ 트위터로 유명해진 배우 토마스 맥도넬은 평소 예쁘다고 생각하는 트윗을 복사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글의 비중이 커졌다. 한글로 이루어진 트윗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해서 올리는 것이었는데 한국인이 보기엔 뜬금없이 웃긴 것들이 많아 한국 트위터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출처: Olive<서울 메이트>

이후 한국에 방문한 토마스 맥도넬은 Olive<서울 메이트>에 출연하면서 한국 사랑을 알렸고 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각본을 제작 중이며 주인공은 김숙이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토마스는 계속해서 한글을 배우며 한국 사랑을 실천 중이라고.


톰 크루즈

출처: tvN<현장토크쇼 택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토마스 맥도넬이 떠오르는 친한파라면, 원조 친한파 스타는 바로 톰 크루즈다.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최초 부산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된 그는, 1994년 영화<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내한한 후, 영화<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영화<잭 리처> 등의 홍보를 위해 지난 25년간 무려 9번이나 내한하며 변치 않는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레드 카펫에서 모든 팬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사인해주는 다정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을 감동시켰다.

시오엔

출처: 시오엔 인스타그램(@sioensioen)

한국 CF에 삽입된 곡 ‘Cruisin’을 부른 벨기에의 싱어송라이터 시오엔은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김사월, 선우정아 등 한국 가수들과의 콜라보뿐만 아니라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까지. 심지어는 자신의 앨범에 ‘홍대’라는 제목의 노래를 삽입하기도 했다. 또, 그는 한국의 고기 먹는 문화를 처음 접한 후 고깃집 테이블, 불판, 식기까지 벨기에로 공수해 가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샀다. 

성룡

출처: MBC<무릎팍도사>

성룡은 과거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8년 동안 한국인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시작으로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 또, 과거 한국에서 살면서 가난했던 시절 노부부가 길거리에서 자신에게 육개장 한 그릇을 사줘 이를 잊지 못한다고. 이어 성룡은 한 인터뷰에서 과거 한국에 존재했던 장발 단속에 걸려 곤욕을 치른 경험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는 “경찰에게 한국어로 ‘나는 중국인이다. 한국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중국인을 사칭하는 한국인으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끌려 간 경험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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