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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피해자 101> 센터는 누가 차지?

조회수 2019. 1. 26.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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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피해자는 나야나! 나야나!
출처: JTBC<아는 형님>

tvN <신서유기>와 JTBC<아는 형님>을 통해 강호동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강호동은 과거 SBS <스타킹>과 <강심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왕으로 군림하던 강호동과는 완전히 이별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 당시의 강호동을 잊지 못하는 스타들이 있다. 출연자로부터 어떻게든 에피소드를 짜내는 무지막지한 스킬부터 개인기와 리액션에 대한 압박, 장시간 강행하는 녹화 등 강호동 특유의 독한 진행 방식은 많은 피해자(?)를 속출했다. 지금부터 JTBC<아는 형님>에 나와 강호동의 과거 만행을 폭로하는 스타들을 함께 보자.


예성


출처: JTBC<아는 형님>

슈퍼주니어 예성은 신인시절 SBS <스타킹>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때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하는 예성을 보고 강호동은 “넌 좀 조용히 좀 해!”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예성은 이 말을 들은 이후로 ‘예능 울렁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강호동이 무서워 천호동, 금호동도 못 간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광희


출처: JTBC<아는 형님>

광희는 과거 강호동과 함께 했던 방송들을 회상하며 강호동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밝혔다. 강호동은 녹화 당시 1열에 앉은 스타들이 졸면 피곤하냐며 다정하게 말을 걸어줬지만 3열에 앉은 광희가 피곤해하면 매서운 눈초리로 째려봤다는 것이다. 미움을 받는 것이 두려웠던 그는 결국 자신도 모르게 성형을 고백하며 멘트를 더욱 자극적이고 세게 쳐 그때부터 강호동의 예쁨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최강창민


출처: JTBC<아는 형님>

최강창민은 KBS <우리 동네 예체능>을 강호동과 함께 하던 시절, 자신 때문에 경기에 지자 강호동이 짜증을 내 더욱 힘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속상한 마음에 울던 최강창민에게 강호동은 카메라가 돌고 있을 때는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를 전했지만 카메라가 꺼지자 울지 말라고 호통을 쳤다는 것이다. 최강창민은 “진짜 철저하게 비즈니스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마무리하며 강호동을 궁지로 몰아갔다.


안소희


출처: JTBC<아는 형님>

소희는 선미가 “강호동이 많이 변했다”라고 말해 JTBC<아는 형님>에 나왔다고 밝히며 강호동 몰이의 포문을 열었다. 신인시절 SBS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 웃긴 상황이 아니라서 출연진 모두가 웃지 않고 있었는데, 강호동은 유독 소희만 웃지 않는다고 핀잔을 준 것이다. 이를 들은 김희철과 붐은 강호동이 소희를 괴롭히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소희의 유행어 ‘어머나’를 200번은 더 시켰을 것이다”라고 거들기도 했다. 


이유리


출처: JTBC<아는 형님>

이유리는 SBS <X 맨>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녹화 당일이 강호동의 생일이었는데 모두가 왕처럼 그를 둘러싸고 생일파티를 할 때 신인이던 이유리는 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혼자 있는 이유리를 아래위로 쳐다보던 그 눈빛을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했다는 그녀는 그때 무시당한 게 지금의 악독한 연기로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


출처: JTBC<아는 형님>

아이유 또한 SBS <스타킹>에서 강호동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장장 10시간씩 이어지는 녹화에서 강호동은 아이유에게 말을 단 한 마디도 안 시켰다는 것이다. “네” 한 마디도 못했다는 아이유는 그날 녹화가 끝난 후 집에 가서 “나중에 꼭 성공해야겠다”라는 일기를 썼다고 한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강호동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안영미


출처: JTBC<아는 형님>

안영미는 10시간 동안 말을 안 시킨 아이유의 경우와 반대로 11시간 내내 말을 시켜 힘들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녹화 당시 출연자들의 리액션이 시원찮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강호동은 안영미에게 리액션을 요구했고 안영미는 성대 결절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기가 막힙니다”를 외쳤던 것. 안영미의 리액션이 마음에 들었던 강호동은 무려 11시간 내내 계속 이를 반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안영미는 방송에 전혀 이 모습이 실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분통을 터뜨렸다.

강호동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이 사람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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