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논란 뒤엎고 원작을 뛰어넘은 배우들

조회수 2019. 6. 17. 0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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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

크리스토퍼 리브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크리스토퍼 리브는 1978년 영화 ‘슈퍼맨’의 주연을 맡게 된다. 당시 그는 194cm에 70kg대의 굉장히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어 슈퍼맨 치고는 몸이 가냘프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영화 촬영 전까지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키웠다.


또한 그는 영화에서 평범한 모습일 때의 클라크 켄트와 슈퍼맨의 차이를 완벽하게 파악해 목소리 톤부터 웃는 모습까지 다르게 연기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크리스토퍼의 활약으로 영화 ‘슈퍼맨’ 시리즈는 4편까지 나오게 돼 ‘슈퍼맨’하면 ‘크리스토퍼 리브’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그가 슈퍼맨을 맡게 된 이후 만화책 속 슈퍼맨의 생김새가 크리스토퍼 리브를 닮아갔다고.

휴 잭맨

출처: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출처: 영화 ‘로건’

‘스턴트에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며 울버린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휴 잭맨은 당시 오디션에 뽑힌 더그레이 스콧이 스케줄상 하차하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울버린을 맡게 된다.


당시 코믹스 팬들의 원작 울버린의 키가 160cm였던 설정이라 무려 190cm가 넘는 휴 잭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영화 개봉 후 휴 잭맨은 ‘울버린’으로 전 세계를 매혹시키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1등 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처: 영화 ‘아이언맨3’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로부터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극찬을 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당시 약물중독 이력이 있던 그가 아이언맨으로 캐스팅됐을 당시에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다. 심지어 아이언맨 자체는 코믹스에서 많은 인기가 있던 히어로 캐릭터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외적으로도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지만 마치 아이언맨으로 빙의한 것 같은 그의 연기력 덕에 영화는 대 흥행에 성공하고 전 세계에 ‘마블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덩달아 아이언맨 캐릭터의 인기도 급상승하게 된다.

히스 레저


출처: 영화 ‘다크 나이트’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히스 레저가 출연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고 어떤 배역이든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고 생각해 ‘조커’ 역의 출연을 제안한다. 하지만 당시 코믹스의 팬들은 같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나온 히스 레저의 이미지가 조커랑은 전혀 맞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영화 ‘다크 나이트’가 개봉하자 여론은 금세 뒤바뀌었으며, 아직까지도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는 사람들의 ‘인생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미셸 파이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무려 27년 전에 개봉한 영화 ‘배트맨 리턴즈’에 나온 미셸 파이퍼의 캣 우면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곤 한다. 원래는 아네트 베닝이 캐스팅되었으나 그가 임신하는 바람에 중간에 미셸 파이퍼로 바뀌었는데, 영화 개봉 이후에 캣우먼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팀 버튼에 의해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진 캣우먼을 완벽히 소화한 미셸 파이퍼 덕분에 이 이후로 할리 베리나 앤 해서웨이가 캣우먼을 맡았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아 여전히 할리우드 최고의 캣우먼은 미셸 파이퍼로 남아있다.

캐스팅 되기 위해
국적까지 속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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