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미스터션샤인' 최고 수혜자가 된 함블리

조회수 2018. 10. 1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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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의 진정한 신스틸러
함안댁이라 쓰고 함블리라 읽는다

드라마는 분명 끝났는데,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강남의 한 카페에는 우리가 아는 '함안댁'이 있었다. 분명 이정은이었지만, 함안댁이었고 또 함블리였다. 그는 브라운관과 마찬가지로 연실 밝게 웃었고, 카메라가 여실히 전해준 그 매력 그대로 눈과 입과 표정으로 기쁨을 만끽하는 듯했다.

출처: tvN

새로운 tvN 뮤즈

지상파 일일과 주말 드라마도 했는데…(웃음) '오나귀'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이젠 내게도 사인을 받으로 오시는 분이 생겼다. 나를 친근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


'미스터 션샤인' '아는 와이프' 출연 후 찾아온 변화

함께 작품하자고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어깨에 뽕 안 넣고 잘하려고 한다. (웃음) 드라마로 생긴 이슈는 딱 3개월을 가더라. 어렸다면 흔들렸겠지만, 난 나이가 있으니까. (웃음) 배우에게 전작품은 발판이 되지만, 또 꼭 옮겨야 하는 행성 이동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두 행성에 오래 머무르지 않으려고 한다.

출처: 윌엔터테인먼트

차기작 확정

단편 영화도 시작해서 작업 중이다. 또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출연을 확정했는데 다시 한지민과 만나게 됐다. '계속 왜 따라다니냐'고 하길래 웃으면서 '계속 따라다닐거다'라고 말했다.


한지민이라는 배우

새침하고 얌채같을 줄 알았는데 소탕하고 적극적이더라. 참 밝고 멋진 배우이기에 '역시 주인공을 할 만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를 아우르는 파워풀한 장악력이 참 좋더라.

출처: 윌엔터테인먼트

또 다른 여배우, 김태리 

참 단단했다. 한지만과 마찬가지로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풀함과 현장 장악력이 굉장하더라.


출신 의심하게 만드는 사투리 실력

보조 작가가 진주 사투리를 하는 분이라 그 분이 바꿔준 것에 숟가락만 얹었다. (웃음) 또 뮤지컬 '빨래'에서 함께 했던 배우 최민경 씨가 마산 출신이라 참 많이 의지했다. 그 친구와 애드리브를 모두 의논했고, 순간적으로 나오거나 좀 더 자연스러워 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연기다. 참 고맙다.

출처: tvN

함안댁 a.k.a 함블리 

내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됐다. 그래서 좋다. 나도 남성팬이 많았으면 좋겠다. (웃음) 작가의 필력과 콘텐츠의 힘에 숟가락을 또 얹은 것 뿐이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집안의 영광이고, 지금 신분증 사진도 함안댁 모습 그대로다. 개명을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다. (웃음)


행랑아범과의 어른 로맨스

정말 멋졌다. 액션을 하기 전에 내게 먼저 보여주곤 스스로 좋아하더라. 연기 선과 액션이 아름다운 베테랑이다. 신정근 선배는 보기보다 담백하고 유머러스하며 동료를 사랑한다. 정근 선배가 마지막에 바라보며 해준 연기를 여자 입장에서 화면으로 봤는데 빠져들겠더라. 정말 잘하더라. 다른 작품에서 다른 후배랑 만난다던데, 벌써 질투가 난다. 생각해 보니 난 남자 동료 복이 좋다. 안길강 선배와도 그랬고. 다들 속정 깊은 츤데레 오빠들이다. 

출처: 윌엔터테인먼트

김은숙 작가와의 합

김은숙 작가는 '군함도' 시사회 때 처음 인사했고, 이후 이응복 작업실에서 '미스터 션샤인'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함안댁'은 리딩 때부터 많은 배우가 탐을 냈던 캐릭터다. 잘 써줘서 또 내가 연기할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


감독·작가의 피드백

김은숙 작가님에게는 '마침표까지 정성을 가지고 다르게 연기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감독님에게는 '조화롭게 잘해줘서 좋았다'는 얘길 들어서 영광이었다. 


'함블리' 이정은이 직접 밝힌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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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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