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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까운 줄 모르고 막 쓰는 스타

조회수 2019. 10. 23. 1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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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줄 아는 스타들!

최근 들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스타들이 증가하고 있다. 팬클럽도 기부한 스타를 따라서 기부하기도 한다. 영향력 있는 스타들의 기부가 기부 문화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것.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부왕 스타들을 알아보자.

기부, 이제 시작!
출처: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지난 7월 혜리는 유니세프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해야 가입할 수 있는 ‘아너스 클럽’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모두를 놀라게 한 혜리는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서 기부 이유를 공개했다. 그녀는 "가진 거에 비해 많은 걸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필요하지 않은 걸 누군가는 필요로 할 수 있다. 그런 걸 나누면 둘 다 충족되는 것”이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걸 사람들과 나눠먹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방탄소년단 진도 지난 5월 유니세프 기부 누적액이 1억 원을 넘어서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온 그는 그동안 주변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뜻에 동감해 아너스 클럽 가입 소식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습관이 된 기부
출처: 매니지먼트 숲 네이버 포스트

수지는 알려진 기부 금액만 6억이 넘는다. 데뷔 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시작 2015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또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2016년부터 매년 생명나눔에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생명나눔 측은 "수지가 생명나눔에 기부한 금액만도 4억 원에 달한다"며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라고 전했다. 2019년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출처: 아이유 페이스북

평소 꾸준한 기부로 ‘선행퀸’으로 불리는 아이유의 기부 금액만 알려진 것만 7억원 이상이다. 올해 알려진 기부금만 3억원이 넘을 정도. 먼저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앞선 4월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강원 산불 피해 아동 지원금 1억을 후원한 바 있다. 아이유는 KBS2 <대화의 희열>에서 “저희 엄마께서 보육원을 하시는 게 저 어릴 때부터 항상 말씀하시던 꿈”이라며 “자라면서 엄마의 마음이 되게 자랑스러웠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기부는 나의 운명
출처: MBC <라디오스타>

션은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펼쳐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로 꼽히고 있다. 션은 MBC <라디오스타>을 통해 "처음 시작은 하루 만원이었다. 평생 하루에 만원씩 기부를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게 자꾸 불어나더라"고 기부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기부 원천에 대해서는 "결혼 후 광고를 많이 찍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내 집은 천국에 마련하겠다'며 내 집 마련의 꿈 접고 기부하고 있음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2 <연예가중계>에서 션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53억"이라며 "정말 열심히 살면 된다"고 전했다.

출처: 영화 <하늘과 바다(2009)> 스틸 이미지

장나라는 2009년 공개된 기부금만 130억이다. 2002년 SBS <명랑소녀 성공기> 출연료로 받은 4000만 원을 북한어린이돕기 성금에 모금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선행해왔다. 지진 피해로 무너진 레이구 소학교 재건을 도왔으며, 그 덕분에 이 학교에는 ‘장나라 음악교실’이 생겼다. 또 CF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물품을 받아 기부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진 기부도 엄청나다. 문화체육관광부 발행 주간 잡지 <위클리공감>에서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은 “딸이 어린 나이에 분에 넘치는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니 기부로 보답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만 6세란 어린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꾸준하게 기부 행보를 보여온 스타가 있다. 바로 하춘화다. <서울경제>를 통해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기부금이 20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을 정도. 그녀는 SBS <2016 희망TV>에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사랑을 베푸는 것이 가장 보람있는 삶"이라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기부는 죽어야 끝난다
출처: 영화 <턱시도> 스틸 이미지

“죽을 때 통장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는 말을 남긴 스타가 있다. 바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액션스타 성룡이다. 2014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는 “사실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죽을 때는 은행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비싼 전용기에 관해서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열심히 벌어서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며 월드 스타다운 기부 스케일을 설명했다.

출처: 영화 <화려상반족: 오피스> 스틸 이미지

홍콩 톱스타 주윤발은 2010년부터 “세상을 떠난 뒤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달 용돈으로 800홍콩달러(약 12만원)를 쓰고, 교통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한다고 밝힌 그는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MBC <실화탐사대>에서 그는 "돈이 영원히 가질 수는 없는 것"이라며 "어느 날 세상을 떠나고 나면 여전히 다른 누군가가 쓰게 남길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돈을 은행에 들고 가서 넣어둔다고 해도 죽고 나면 그 돈을 가져갈 수 없다"며 “의미 있는 단체, 그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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