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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가 19금 일 때 생기는 일

조회수 2019. 11. 1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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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판과 달라진 점은?
써니
출처: 다음 영화
출처: 영화 <써니>

영화 <써니>가 TV 영화채널에서 방영될 때 ‘19금’ 딱지를 붙이고 있다며 의아함을 표출하는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알고 보니 <써니>의 극장판이 아닌 감독판이었기 때문으로 15세 관람가였던 기존 버전과 달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감독판에는 적나라한 욕설이나 폭력 장면이 편집되지 않았고, 담배를 무는 장면, 운동권이었던 나미 오빠의 이야기 등도 그대로 포함됐다고.


이와 같이 여러 사정으로 편집되어야 했던 장면이 부활하는 감독판은 개봉판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영화 팬들의 호응을 받곤 한다. 다른 영화들의 감독판은 기존과 어떻게 다를지 알아보자.

독전
출처: 다음 영화

배우들의 명연기와 미스터리한 인물 ‘이선생’에 대한 맹추격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독전>. 영화 <독전>의 엔딩 신은 총성이 울리는 것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개봉한 영화 <독전: 익스텐디드 컷>에서는 이 총성의 정체가 밝혀지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고, 이에 부응하듯 개봉 첫날에는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가씨
출처: 다음 영화

동성 간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화려한 미장센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확장판은 IPTV에 공개됐다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극장 재개봉이 성사됐다. 캐릭터들의 로맨스에 더 치중해 감정선을 살렸다고. 사건의 진행 순서대로 구성되지 않아 극의 몰입도를 더 높인 만큼, 영화 <아가씨>의 극장판을 먼저 본 후에 확장판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내부자들
출처: 다음 영화
출처: sky Drama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영화 <내부자들>극장판에서 무려 50분 늘어난 감독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각 캐릭터의 개성이 부각되는 장면들이 추가됐고, 본작의 결말보다 더 현실적이고 충격적인 결말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감독판에만 등장하는 배우도 있다는데, 바로 배우 장혁진이 그 주인공이다. Sky Drama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 출연한 배우 장혁진은 자신이 영화 <내부자들>에 영화감독 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히며 개봉판에는 편집된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곡성
출처: 다음 영화

영화 <곡성> 역시 명확하지 않은 결말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이에 대해 “객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극장을 찾은 500만 명의 관객에게 집중해 사람마다 다른 ‘곡성’이 탄생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는데, 이후 30분가량의 삭제된 장면들이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사건의 내막을 확연하게 드러내는 장면들에 이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 장면이 삭제돼서 영화 보고 나서 특유의 섬찟한 기분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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