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부터 승리까지 디지털 포렌식의 정체

조회수 2019. 3. 15.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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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렌식이 대체 뭐야?
출처: Getty Bank

최근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 유출 사건에 관련해 계속 언급되는 ‘디지털 포렌식’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디지털 포렌식이란 무엇일까?

출처: Getty Bank

디지털 포렌식이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저장 장치에 저장되어 있거나 네트워크 상에서 전송되는 전자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범죄수사기법의 일종이다. 현재는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범행을 숨기기 위해 삭제한 자료도 복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범죄 수사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출처: Getty Bank

디지털 포렌식은 하드디스크 내부에 삭제로그를 저장하는 스왑폴더에서 삭제로그를 복원해 정보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원본의 손상을 봉쇄하기 위해 이미지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출처: MBC<아궁이>

1970년대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컴퓨터 관련 법이 만들어지며 처음 도입되었는데, 한국에서는 2007년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에서 신정아 컴퓨터에서 지워진 이메일을 복구해 단서를 찾아냄으로써 알려졌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모닝와이드>, YG엔터테인먼트

한국에서 사용된 대표적인 사례는 2014년 세월호 승객이 가족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복구해 재판 증거로까지 채택되었으며, 최순실의 태블릿PC 수사에도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한국미래기술 회장 양진호가 친척을 청부살인을 한 물증을 확보했었으며, 방정현 변호사도 이번 승리 사건을 권익위에 제보하기 전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들에게 조작 여부를 검증해봤다고 한다.

디지털 포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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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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