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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 사이에서 슬슬 커플 룩을 입고 싶어지는 계절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똑같은 티셔츠 맞춰 입기는 절대 NO!

'촌스럽지 않으면서 러블리한 커플 룩, 어떻게 입어야 할까?' 고민을 거듭하다 완벽 케미를 자랑하는 스타 커플들의 옷차림을 참고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따라 입고 싶은 커플 룩을 선보이는 커플들 사진을 찾아봤어요.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른 이들은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커플. SNS를 통해 행복이 가득 묻어나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고 있죠.

3년간의 열애를 거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부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 생활까지 늘 화제가 돼요.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던 윤승아 덕분일까요? 김무열의 스타일도 결혼 후 업그레이드!

우리나라에 김무열, 윤승아 커플이 있다면 할리우드에는 이 커플이 있죠. 커플 패션의 진수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영원한 패셔니스타 올리비아 팔레르모와 요하네스 휴블이 그들.

6년 반이라는 긴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은 함께한 시간만큼 공식석상은 물론, 스트리트 패션 속에서도 부러움 돋는 완벽 비주얼로 시선을 끌죠.

자, 그럼 이제 함께 있어 더욱 멋진 스타일을 완성하는 두 커플에게 스타일링 팁을 배워볼 차례. 누구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7가지 커플 룩 스타일링법을 제안할게요.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김무열, 윤승아 커플.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어 캐주얼한 커플 룩을 완성했어요.

동일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할 땐 컬러를 달리하거나 포인트가 되는 프린트, 레터링 디테일이 다른 것을 입는 게 좋아요. 같은 디자인에 컬러와 디테일까지 같다면 구태의연한 커플 룩이 되어버린답니다.

대놓고 똑같진 않지만 은근하게 서로의 분위기를 맞춘 센스 만점 커플 룩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 동일한 컬러가 아닌 '같은 계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여자친구는 비비드 그린컬러의 드레스를, 남자친구는 동일한 그린 계열의 카키 컬러 재킷을 매치하는 스타일링. 어두운 카키 컬러 곁에서 비비드 그린 컬러를 입은 여자친구가 확 돋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소재만 통일해도 센스 있는 커플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특히 가장 쉽게 입을 수 있는 데님 소재가 무난하죠.

데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는 아이템. 이렇게 소재만 통일해도 센스 있는 커플 룩이 되죠. 데님 외에 다른 액세서리의 컬러를 비슷하게 통일하면 더 조화로워요.

수학 공식처럼 완벽하게 짜인 세련된 커플 룩의 정석. 동일한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이에요.

체크 패턴의 커플 룩을 입을 때는 반드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상하의 중 한쪽만 패턴이 들어간 것을 입는다는 점. 아래위로 체크 패턴을 입는 건 웬만한 패셔니스타가 아닌 이상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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