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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민석은 “한식, 양식,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이력을 자랑했다. 전직 셰프 출신으로 전공 또한 호텔조리학과라고. 김민석은 “17살 때부터 회를 뜨고 배달하며 일을 시작했다. 사장과 주방장이 싸우더니 어느 날 사장이 나보고 매운탕 재료를 다듬으라고 하더라. 그렇게 몇 개월 후에는 회를 뜨라고 하고 나중에 보니 내가 메인 셰프가 되어있었다”라며 자연스럽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입대한 디오는 조리병으로 군복무하게 되었다고 한다. 취미가 요리인 만큼 요리 실력이 대단하다고. JTBC <아는 형님>에서 세훈은 “디오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취미로 어머니랑 같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지금 조리병으로 복무 중인데 다른 부대에서도 디오가 있는 부대가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라며 디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첸은 “디오가 간단하게 요리를 해준 적이 있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다. 상상이상이다”라며 디오의 요리 솜씨를 극찬했다.

MBC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은 아픈 아들을 위해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고백했다. 권오중은 “우리 아이가 워낙 허약한 체질이었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건강 요법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갑자기 그런 진단을 받으니 아들에게 먹일 게 없더라. 유기농 관리를 해야 했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식단을 만들었다. 다행히 지금은 나아져 아무거나 잘 먹고 있다”라며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김호진은 가지고 있는 조리사 자격증이 무려 7개에 달한다고 한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복어, 제빵, 제과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Olive <올리브쇼 2012 – 키친 파이터>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정도로 수준급의 요리 솜씨를 자랑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김호진은 “5년 동안 바쁜 스케줄 틈틈이 자격증을 따왔다. 요리를 시작하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 2, 3시간 집중하면 정신이 맑아진다. 내 경우에 요리는 스트레스 받을 때나 힘들 때 함께 시간을 보내는 ‘친구’같은 존재다”라며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봉원은 “한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땄다”라고 말하며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양식 조리사 자격증 또한 준비할 계획이라고. 이봉원은 “천안에서 1년째 중식당을 운영 중인데 처음에는 하루 매출이 450만 원까지 갈 정도로 대박이 났었다. 하지만 계속 웍질을 하다 보니 서 있지 못할 정도로 허리 통증 심해지더라. 통증 때문에 두 달가량 휴업 후 재오픈 하니 손님이 예전 같지 않다”라며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