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몰이상, 두부상 최우식의 반전 매력
먼저 흥행해버린 친한 동료 박서준으로 인해 ‘박서준의 키 작은 친구’가 되어버린 최우식. 하지만 샅샅이 살펴보면 ‘배우 최우식’ 자체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스타라는 점.
‘아이돌 했으면 덕후몰이상’으로 유명한 그는, 강아지 같은 외모와 달리 181cm의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를 소유하고 있어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도 불린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외모가 본인의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는데. 조각같이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보고 싶은 얼굴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2011년 MBC <짝패>로 데뷔하여 영화 <거인>으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8년 차 배우 최우식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보자.’라는 본인의 좌우명에 따라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역에 도전하고 있다고.
▶ 귀염뽀짝 병아리 시절부터 멋쟁이 허 선전관까지, 최우식이 소화한 배역들을 살펴보자.
2015년에 방영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 대한민국 남자 평균치 캐릭터, 강호구 역을 맡아 본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귀여운 연기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어리숙하고 바보 같은 모습이 오히려 사랑스러웠다는 반응. tvN <호구의 사랑>은 일명 병아리 댄스로 명 장면을 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상대 역의 유이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흐느적흐느적 춤을 추는 그의 엉뚱한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았다고.
2016년에 개봉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에서 영국 역을 맡아 좀비에게 맞서 싸우는 용감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열연했다. 영화 <거인> 이후, 충무로의 기대주란 타이틀을 걸고 도전했던 영화라 본인에게 굉장히 부담이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실제 운동선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부진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더욱 잘 어울렸던 야구 복의 출처까지 묻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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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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