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인 거 알지만 부러워서 또 클릭해보게 되는 스타
‘차태현이 아내 몸속으로 들어가면 하고 싶은 것’? 그것은 바로 다이어트다. 과거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한 차태현은 “누군가의 몸에 들어갈 수 있다면 누구의 몸에 들어가서 어떤 걸 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태현은 “아내 몸에 들어가 다이어트를 바짝 하고 싶다”라는 이외의 답변을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차태현은 “다이어트를 10년째 하고 계신데 그 스트레스가 다 나한테 온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차태현, 그는 어떤 사람일까? ‘사랑꾼’, ‘용산구 1등 아빠’, ‘국민 이상형’, ‘인맥 부자’ 등 좋은 수식어는 모두 다 지니고 있는 스타이다. 동네에 있을 법한 친근한 매력과 소년 같은 순수함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에 ‘본전이 가능한 배우’라는 수식어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는데…! ‘배우 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많은 팬들을 보유한 차태현의 매력은 무엇일지, 그리고 왜 그런 수식어가 붙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차태현은 아내 최석은 씨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인으로 발전해, 13년이라는 긴 열애 끝에 결혼했다. 차태현은 야외에서 자게 될 경우 ‘자기 전에 꼭 아내와 영상 통화’를 하며, 아내를 위해 ‘베드신을 절대 찍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차태현은 “부모님도 나의 아픔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아내는 가장 힘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때 차태현의 ‘달콤한 취중진담’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과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한 차태현은 시음회를 가졌다. 특히 이 날 유독 취한 차태현은 술에 취해 몽롱한 모습을 보이며 “마누라가 되게 보고 싶으면 취한 거지?”라고 데프콘에게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1등 남편감에 이은 ‘용산구 1등 아빠’, 차태현은 아이들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KBS2 <1박2일>에 차태현과 함께 출연한 딸 태은이 무언가에 놀라 그에게 달려가자, 차태현은 태은이를 달래주기 위해 조용히 속삭이며 다정하게 안아줬다.
또한 tvN <수요미식회>에 우연하게 잡힌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차태현이 아들 수찬이와 딸 태은이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실제로 차태현은 평소에도 아이들의 등교와 등원을 도맡는 등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