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 아니었어? 알고 보니 국산 브랜드

조회수 2019. 3. 14.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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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뿜뿜하게 만드는 브랜드들

아무런 의심 없이 당연히 외국 기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기업인 곳들이 꽤 여러 군데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외국 기업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한국 자생 기업 또는 귀화 기업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공차
출처: 공차 코리아 공식 사이트

버블티는 쫀득한 타피오카 전분 덩어리가 들어간 차로 마니아 층이 두터운 음료다. 버블티가 주메뉴인 공차는 지난 2006년 대만에서 론칭 후 큰 인기를 끌며 2012년 한국에 상륙했다. 김여진 전 공차 코리아 대표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국내 사업을 확장해 왔다. 이후 공차 코리아는 천천히 본사의 지분을 확보해 나갔으며, 2017년 공차 대만 로열티 타이완의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본사로 발돋움했다. 

락앤락
출처: 락앤락 공식 사이트

락앤락은 영어 이름 때문일까, 해외 브랜드로 아는 소비자들이 꽤 많다. 하지만 락앤락은 김준일 전 회장이 창립해 110개국에 수출하는 국산 브랜드다. 김준일 전 회장은 뚜껑의 네 귀퉁이에 날개를 달아 밀폐력을 높인 용기를 개발했고, ‘두 번 잠근다’라는 의미에서 락앤락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락앤랙은 현재 텀블러, 쿡 웨어, 아웃도어, 여행용품까지 제품의 범주를 넓히고 있으며, 차별화된 소재와 기능성을 강조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준일 전 회장은 락앤락의 발전을 위하여 가족에게 물려주지 않고 어피니티에 지분을 매각했다.

모나미
출처: 모나미 공식 사이트

한국의 대표 볼펜, 모나미 역시 문구류와 사무 용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한국 기업이다. 모나미는 지난 1960년 송삼석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창립 이래 문구업계 1위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친구같이 익숙한 모나미는 일본어 ‘코나미’와 발음이 유사하여 종종 일본 회사라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프랑스어로 Mon ami 즉 ‘나의 친구’를 뜻한다. 한편, 모나미는 ‘2018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디자인 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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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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