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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김혜자와 함께 춤을 춘 이유

능력부터 인품까지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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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기생충’ 칸 영화제 현장

이번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그전 작품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며 영화계의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감독이다.


그의 영화적 능력도 능력이지만, 모범적인 성품으로 여기저기 미담이 넘쳐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일화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어린 아이 보호 위해 CG 사용

출처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역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CG 비용을 더 들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영화 ‘기생충’은 2018년의 기록적인 폭염 아래서 촬영됐는데, 한 번은 이선균이 집안에서 대화하고 아이가 집 밖에서 노는 장면을 찍어야 했다. 


하지만 밖의 날씨가 너무 더워 촬영하기 위험하다고 판단해 창문을 블루 스크린으로 처리해서 찍은 후 아이가 뛰어노는 장면은 9월 초에 촬영해 합성했다고. 

열정 페이? 그게 뭐죠?

출처영화 ‘옥자’ 촬영 현장

봉준호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설국열차’와 영화 ‘옥자’를 거치면서 미국식 조합 규정에 따라 영화를 촬영하는 걸 체득했다고 밝혔다. 


열정 페이로 유명한 영화 제작 현장임에도, 봉준호 감독은 이번 영화 ‘기생충’을 촬영할 때에도 막내 스텝까지 전부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그에 맞춰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그렇게 예정되었던 77회차 만에 영화 촬영은 완료됐다. 물론 전반적인 제작비가 상승했지만 봉준호는 이에 대해 “좋은 의미의 상승이라고 본다. 이제야 ‘정상화’ 돼 간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이패드로 고사 지내기

출처MBC ‘다큐 스페셜, 감독 봉준호’

봉준호는 영화 ‘설국열차’ 촬영 전 고사를 지낼 때 스텝 비율의 90%가 외국인이라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 놀랄까 돼지머리를 태블릿PC로 대체하는 섬세한 배려를 보여줬다.


그러다 축문을 읽고 불에 태워보내는 의식 도중에 갑자기 배우 존 허트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며 봉준호에게 의식의 기원과 역사적 의미를 묻자 봉준호는 당황해 통역을 찾는 척하며 도망을 쳤다고.

송강호와의 인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살인의 추억’부터 파트너로 일해오고 있는 봉준호와 송강호는 첫 만남부터 달랐다.


송강호는 한 영화의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그 영화의 조감독이었던 봉준호로부터 삐삐 녹음을 받았다. 거기에는 “이번 작품은 맞는 역할이 없어 송강호 씨를 캐스팅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좋은 기회를 만나 함께 영화를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고 녹음되어 있었다.


이에 감동받은 송강호는 봉준호를 기억하고 있다가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단번에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부끄러워하는 배우를 위해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마더’에서 갈대밭에서 혼자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는 것을 안 김혜자는 당황해하며 봉준호 감독에게 “봉 감독도 같이 춰야 한다. 전 스텝이 같이 춰야 한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짓이냐”라고 했다고. 이후 정말로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에 부끄러워하는 김혜자를 위해 봉준호 감독이 앞에서 함께 춤을 췄다. 

나 배고픈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 후 2천300여 석을 가득 채운 대극장에는 8분간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객석의 뜨거운 환호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등 다른 배우들도 일어나 환호했지만, 계속해서 길어지는 박수에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에게 “박수 언제까지 쳐야 하냐”고 묻자 봉준호 감독은 웃으며 “배고픈데”라고 답했고, 옆에 서 있는 이선균을 향해서도 “배고프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고, 각종 SNS에서 봉준호 감독에 발언이 번역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다”, “얼마나 배고팠으면 본인 영화에…”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봉준호가 라이벌로
'김연아'를 꼽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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