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과 울버린이 만났는데 망한 명작 영화

조회수 2019. 2. 9. 1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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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각, 그 때 놓친 명작 영화들


프레스티지


출처: 영화<프레스티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2006년도 영화<프레스티지>는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 주연 스릴러 영화다. 네티즌 평도 좋고 영화의 완성도도 훌륭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홍보의 실패로 겨우 45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나름 선방했다. 

출처: 영화<프레스티지>

“집착은 젊은이의 전유물이다”

출처: 영화<프레스티지>

"여러분은 그 비밀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속길 원하기 때문이죠."


김씨표류기


출처: 영화<김씨표류기>

비운의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 <김씨표류기>는 영상미, 시나리오, 연출까지 완벽한 힐링 영화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 본 사람들은 인생 영화로 손에 꼽지만 포스터를 보고 그저 그런 B급 코미디 영화일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 개봉 당시에는 72만 명의 관객 수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해외 팬들은 DVD를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한다고. 

출처: 영화<김씨표류기>

“죽는 건 언제라도 죽을 수 있으니까요”

출처: 영화<김씨표류기>

“달에는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없으면, 외롭지 않으니까요”


끝까지 간다


출처: 영화<끝까지 간다>

2014년에 개봉한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끝까지 간다>는 칸 영화제에 초청된 후 입소문 덕에 340만이라는 관객 수로 막을 내렸지만 포스터만 아니었어도 더 잘 됐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 포스터만 보고 코미디 액션이라고 생각하고 본 관객들을 영화 내내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출처: 영화<끝까지 간다>

“궁금한 게 많아지면, 수명이 짧아져요.”

출처: 영화<끝까지 간다>

“인간엔 딱 두 가지 유형이 있대.

강자 앞에서 바로 꼬리 내리는 인간,

 꼬리 잘리고 나서야 뒤늦게 내리려고 애쓰는 인간.”


지구를 지켜라


출처: 영화<지구를 지켜라>

영화<1987>의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지구를 지켜라>는 포스터는 코미디 장르에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는 스릴러, SF 장르이다. 페이크 마케팅에 실패한 대표적인 영화. 정작 봐야 할 스릴러 영화 마니아들은 안 보고 코미디 영화를 기대하고 본 관람객들은 욕하면서 나왔다고. 결국 7만 명에 그치는 관객 수로 막을 내렸다. 2011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재개봉되었을 당시는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영화<지구를 지켜라>

“고통이란 건 절대로 익숙해질 수 없거든”

"이 우주 어디에도 니들처럼 같은 종을 학대하고

그걸 즐기는 생물은 없어"


탐정 홍길동


출처: 영화<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영화<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정말 재미없어 보이는 메인 포스터에 더하여 영화<엑스맨: 아포칼립스>, 영화<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 굵직한 경쟁작을 만나 흥행에 실패한 케이스다. 영화의 분위기상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참신한 영상 효과 덕에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성희 감독은 영화<탐정 홍길동>으로 시리즈물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흥행에 실패해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출처: 영화<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내 말 너무 믿지마. 다 거짓말이니까”

출처: 영화<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판의 미로


출처: 영화<판의 미로>

2006년 칸 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을 때 22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일화로 유명한 영화<판의 미로>는 장르를 따지자면 판타지이지만 호러에 가까운 잔혹성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그러나 개봉 당시 국내 배급사가 마치 영화<해리 포터> 시리즈와 비슷한 가족용 판타지인 것처럼 홍보해 어린아이들은 중간에 울면서 나왔다고. 덕분에 국내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 

출처: 영화<판의 미로>

“세상은 잔인하단다.

세상에 마법이라는 것은 없어.”

출처: 영화<판의 미로>

“인간처럼 늙어가고, 인간처럼 죽게 될 겁니다.

당신의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될 것입니다.”

주인공 버프 집어 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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