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있는 의외의 기념일 5

조회수 2020. 2. 20.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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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출처: Pixabay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대다수의 해외 국가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하거나, 연인 서로가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하게 된 것은 일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점에서 밸런타인 데이와 초콜릿을 연계해 광고 활동을 벌인 후 일본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때문에 한달 뒤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이처럼 평범한 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주는 한국인들만의 기념일에는 또 어떤 것이 알아보자.

블랙데이

출처: pixabay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나면 싱글을 위한 4월 14일 블랙데이가 온다. 화이트데이의 명칭에서 비롯된 블랙데이에는 검은색 음식, 특히 짜장면을 먹곤 하는데 짜장면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식일 뿐만 아니라 블랙 데이 역시도 한국에만 있는 기념일이다. 이제는 해외에서도 블랙데이의 의미에 흥미를 느끼며 유명해졌다고.

부부의 날

출처: pixabay

전 세계 어디에나 있음 직한 부부의 날은 알고 보면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념일이다. 1995년 경남 창원에서 한 목사 단체에 의해 시작된 것이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고. 부부의 날을 5월 21일로 정한 이유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고 한다.

빼빼로데이

출처: Pixabay

대한민국의 독특한 기념일 중 하나인 빼빼로 데이에는 11월 11일 특유의 모양에서 연상되듯 가족, 친구, 연인에게 길쭉한 막대과자를 선물한다. 그뿐만 아니라 11월 11일에는 비슷한 모양의 가래떡을 먹으며 가래떡 데이, 농업인의 날로 부르며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도 한다. 이는 뺴뺴로데이보다 먼저, 1997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고백데이

출처: unsplash

9월 17일에 만나기 시작한 커플들은 100일 기념일을 크리스마스에 맞게 된다. 때문에 이 날을 고백데이로 칭하며 이 날을 명분삼아 용기를 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 이날 고백을 하면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는 속설이 돌기도. ‘썸’타는 상대가 없는 이들은 9월 17일부터 만 원씩 모으면 크리스마스에 백만 언이 모인다며 고백 대신 저축에 도전하기도 한다.

한국인이 외국에 가서 충격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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