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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에 19살로 데뷔한 윤미래, 나이에 민감한 연예계에서는 ‘방송 나이’가 따로 존재하고 있다는데…! 일부 스타들이 실제 나이보다 적게 활동하고 있지만, 윤미래는 반대로 나이를 올려서 활동해야만 했던 이유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윤미래는 업타운으로 데뷔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친구를 따라 오디션을 갔다가 카페에 나오는 음악을 흥얼거렸는데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되었다”며 “나이가 너무 어리면 아티스트로 봐주지 않기 때문에 4살을 높여 데뷔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옆에 있던 남편 타이거JK는 “지금 자기 자랑 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그렇다면 나이를 낮춰서 활동했다가 ‘실제 나이’를 밝힌 스타는 누가 있을까? 

20대 뺨치는 몸매의 소유자 미나, ‘월드컵 신드롬’ 때 데뷔한 그녀는 당시 1978년생으로 데뷔했으나 이후 실제 나이는 72년 생이라고 밝혀 이슈가 됐다. 미나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당시 섹시 가수 컨셉을 밀고 있었기 때문에 나이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실제로 박진영 보다 형인 박준형 ? god 데뷔 당시, 막내 김태우와의 나이 차를 줄이기 위해 나이를 낮췄다는 그는, 1969년 생으로 JYP 수장인 박진영 보다 3살이 많다고 한다. 더불어 과거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강호동은 70년 생으로 “박준형이 데뷔할 때는 동생이었으나 지금은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그가 귀여운 듯 볼을 장난스레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똑 닮은 딸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던 윤상현, 그 역시 4살을 속여 데뷔를 했다?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그는 이광수가 “프로필에 왜 나이가 안 나오냐”라고 묻자 “나이? 그거 굳이 올릴 필요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실제 나이는 1973년 생으로 정우성, 이정재 씨와 동갑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늦은 나이에 데뷔하여 ‘방송 나이’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 한예슬의 '고무줄 나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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