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박스오피스를 집어삼키고 있다. 글로벌 수익은 3조원을 돌파했고, 국내를 포함한 각국의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게임을 끝내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한 페이즈를 완결하는 끝판왕이다.

2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7억 7140만 달러, 해외에서 18억 45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6억 1690만 달러(약 3조 123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기존 1위인 '아바타'의 흥행 수입 27억 8796만달러(3조 3232억원)의 턱끝까지 추격했다. 이미 영화 업계는 '어벤져스'가 10년 만에 '아바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모든 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여겨지는 상황.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 '아바타' 27억 8,800만 달러

2위 '어벤져스:엔드게임' 26억 1690만 달러(상영 중)

3위 '타이타닉' 21억 8700만 달러

4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6800만 달러

5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4800만 달러

북미에서의 흥행은 이미 '아바타'를 넘어섰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7억 6000만 달러로 기존 2위 자리를 지킨 '아바타'를 넘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향해 달리고 있다. 두 영화의 차이는 1억 6000만 달러다. 사실상 이 부분에서는 1위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지만, 어느 정도까지 따라잡을지가 영화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역대 북미 흥행 랭킹>

1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9억 3600만 달러

2위 '어벤져스:엔드게임' 7억 7140만 달러(상영 중)

3위 '아바타' 7억 6000만 달러

4위 '블랙팬서' 7억 달러

5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6억 7900만 달러

6위 '타이타닉' 6억 5900만 달러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20일 기준 1349만 538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영화는 종전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아바타'(2010년 7월 30일 기준)의 1330만 2619명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라섰다.

'어벤져스'는 역대 외화 순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1위인 '엔드게임'을 시작으로 '인피니티 워'(2018)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포함해 역대 외화 흥행 TOP5에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무려 3편이나 자리했다. 10위권으로 시야를 넓히면 '아이언맨3'(2013) '캡틴아메리카:시빌 워'(2016)까지 다섯 작품으로 늘어난다.

또한 1341만 4009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베테랑'까지 넘어서며 '명량'(2014) '극한직업'(2019) '신과함께-죄와 벌'(2017) '국제시장'(2014)에 이어 국내 역대 흥행 5위에 기록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기록을 다시 썼다.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22일째 1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또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개봉 26일 만에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개봉 당일 역대 외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 및 최단기간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2019년 최장기간 예매율 1위 기록, 4월 외화 역대 관객 최고, 시리즈 3편으로 트리플 1000만 돌파 등까지 모든 틀을 새롭게 다시 만들었다.

외화 1위+역대 흥행 5위 기록,

N차관람과 10년 MCU 충성심!

'어벤져스'만의 비결은?

아래 사진 클릭 후 확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