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력申, 마약 같은 '스타 전염병'은?
스타들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그들의 패션, 뷰티, 행동을 보고 따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데…! 이를 따라 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중독성 강한 스타의 전염병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물론 아래에 언급된 증상들은 일반화된 사실이 아니니 재미로 가볍게 읽어볼 것.
파급력이 대단한 아이유, 전염병까지 탄생시키다? 과거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에 출연한 그녀의 행동을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며 일명 ‘아이유병’이라고 칭해졌는데…! 널디 져지를 입는 것, 책을 읽으며 초콜릿을 먹는 것, 밥 먹을 때 입을 벌리지 않고 오물오물 먹고 있다면 본인도 ‘아이유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후 tvN <SNL 코리아>에서 ‘아이유병’에 대해 다루며 재미를 선사했다.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다니엘, 여성들은 1일 1강다니엘을 하지 않으면 금단 현상을 일으키는 것에서 비롯된 ‘강단 현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남성들은 강다니엘처럼 ‘사모예드’를 닮았다고 주장하고, 시도 때도 없이 젤리를 먹으며, 부산 사투리를 쓰는 ‘강다니엘병’에 걸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강다니엘은 ‘출구 없는 스타 전염병’ 특집으로 진행된 tvN <명단 공개 2017>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10대 사이에서 급 속도로 퍼지고 있는 스타의 전염병은 ‘도하나병’이다. 도하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틴플레이리스트 제작 웹드라마 ‘에이틴’의 여주인공으로 신예 스타 신예은이 해당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에서 도하나처럼 흑발 단발머리를 하는 것, 섀도만 연하게 바르는 것, 교복 상의의 단추를 푸르고 다니는 것 등을 칭한다. 일부 청소년들이 ‘도하나병’에 걸린 지인들의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