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신체 특징 5

조회수 2020. 3. 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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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출처: pixabay

부모가 심한 근시, 원시, 난시가 있으면 자녀도 이런 굴절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특히 고도근시의 경우에는 선천적인 요인이 커 한쪽 부모가 근시인 경우는 물론이지만 양쪽 부모가 근시일 때 자녀의 근시 발생률이 높다고. 물론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치지만, 유독 유전적 영향이 큰 신체 부위는 어떤 곳일지 알아보자.

충치
출처: pixabay

임상연구저널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케라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충치가 생기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또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치아의 모양도 충치가 생기는데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충치에 취약한 치아를 물려받았다고 하더라도 꼼꼼하게 치아관리를 하면 충분히 충치를 예방할 수 있으니 치아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출처: pixabay

‘2대에 걸쳐 유전된다’, ‘모계에서 유전된다’ 등 탈모에 관한 각종 속설이 많은 만큼 탈모에 유전적 영향이 강하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탈모에 관련된 유전자가 있으면 똑같은 남성호르몬이 작용하더라도 탈모가 진행되는 정도가 심하다고. 또,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외할아버지 또는 아버지가 탈모인 경우 탈모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주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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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5세 이전부터 생기기 시작해 사춘기 이후가 되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주근깨는 동양인보다는 금발, 빨간 머리를 가진 백인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또, 표피의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 분비가 증가하여 생기며 관련 유전자의 변이와 관련이 있어 가족이나 친척 중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멜라닌 색소의 과잉 분비를 막을 수 있도록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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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키에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한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 정보로 사람이 클 수 있는 키가 정해지게 된다고. 실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의 키와 골격이 일치해 놀라움을 안긴 사례도 다수 발견된 바. 하지만 10~20% 정도는 예상 키를 벗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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