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독특한 비주얼의 케이크를 판매하는 ‘듀자미’.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어 특히 더 인기인데 그중구름 둥둥은 말 그대로 구름 모양의 디저트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메뉴. 겉은 부드럽고 담백한 생크림으로 감싸고 속은 베리, 피스타치오로 채웠다. 덕분에 과하게 달지 않은 고소함 속에서 상큼함이 느껴진다고.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좋은 편. 또 하나, 바삭한 타르트지와 묵직한 크림이 어우러지는 밀푀유도 놓치지 말 것. 밀푀유 말차는 풍미가 깊은 말차 향으로 아메리카노와 먹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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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구름둥둥, 밀푀유 말차 각 8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10시 30분

주소_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8

문의02-3443-0030_

평범한 케이크에 질렸다면 ‘스위츠플래닛’의 롤케이크를 추천한다. 홍차, 초코, 모카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 롤케이크는 한 입만 먹어도 감탄을 자아내는데, 특히 <수요미식회>에서는 맛의 그라데이션이 느껴진다고 극찬했을 정도.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달콤함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표면의 바삭함이 더해져 색다른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그중 홍차 롤케이크는 맛을 음미할수록 짙은 홍차 향이 퍼지는 매력적인 메뉴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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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홍차롤케이크 조각 5천5백 원, 홀 2만8천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오후 9시

주소_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31길 23

문의_02-541-0402

조용한 주택가 골목 속 아담한 카페 ‘시루케이크’.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 디저트는 전통 떡과 베이킹을 접목한 떡 케이크를 판매한다. 오직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손시루에 매일 수제로 떡을 만들어낸다고. 수많은 메뉴 중 흑임자롤떡케이크는 그야말로 ‘한국적인 맛’의 정점. 진하고 고소한 흑임자 크림과 케이크 시트 대신 떡을 말아 완성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맛으로 부모님 선물용으로도 제격일 듯. 하루 판매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홀케이크를 원한다면 최소 3일 전 전화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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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흑임자설기케이크 16cm 3만5천 원, 흑임자롤떡케이크 5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7시 30분

주소_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1길 4

문의_010-6214-7700

파운드케이크로 유명한 ‘스퀘어이미’에서는 1년에 단 며칠만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바로 슈톨렌(독일식 과일 케이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해 12월에만 한정으로 판매하는데, 진한 럼 절임과 마지팬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메뉴다. 달인은 은달래, 야콘 페이스트를 사용해 견과류의 느끼함을 잡았다고. 그후 배와 아몬드, 무채를 같이 넣고 끓여 체에 거른 뒤 반죽하면 이곳만의 특별한 마지팬 반죽이 완성된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견과류의 고소함에 중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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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슈톨렌 3천5백 원(인당 1개 제한), 파운드케이크 3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8시, 월요일~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9길 22-13

문의_070-4136-5228

마카롱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지닌 프랑스식 디저트 다쿠아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를 찾는다면 ‘샛별제과’의 다쿠아즈를 추천한다. 달인은 소금에 아몬드를 구워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아몬드의 씁쓸함을 제거할 수 있다고. 이후 무화과와 월계수 잎을 넣고 수분을 날린 후 가루로 만들면 비로소 반죽에 사용할 아몬드 가루가 완성된다. 여기에 수제 사과잼과 통밤 등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 필링도 맛에 한 몫 하는 중. 라인업은 매일 다르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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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다쿠아즈 3천 원~4천 원(메뉴별 상이), 케이크 7천5백 원~8천 원(메뉴별 상이)

영업시간_수요일, 토요일 낮 12시~오후 7시 30분

주소_서울시 노원구 상계로9길 23

문의_010-7768-1196,인스타그램 @bydandelion31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