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멕시칸 푸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토스’. 멕시코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에서 한식을 먹고 자란 재미교포 3명이 차린 가게로, 정통 멕시코 음식보다는 퓨전에 가깝다. 추천하는 메뉴는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탱글한 새우살이 의외로 타코와 잘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새콤한 칠리 소스에 버무린 야채를 듬뿍 한 입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 누텔라 나초는 따뜻하게 녹여낸 누텔라, 바삭한 나초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메뉴로 ‘바토스’만의 별미 음식.

Info_

추천메뉴_칠리 라임 쉬림프 1만3천5백 원(3pcs), 누텔라 나초 8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문의_02-797-8226

주소_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5길 1 2층

미국의 유명한 멕시칸 푸드 체인점 치폴레에 버금가는 ‘쿠차라’. 채소, 고기, 소스 등 모든 토핑을 본인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멕시칸 푸드계의 서브웨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는 물론 초리조, 두부 등 7가지 메인 재료와 4가지 소스가 준비돼 있다. 부리또 볼을 주문하면 고기류, 밥, 콩, 살사,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머지는 취향대로, 첫 방문이라면 소스는 마일드한 맛으로 인기인 그린 소스를 추천한다. 타바스코의 새콤함을 좋아한다면 레드소스가 좋은 선택. 과카몰리 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Info_

추천메뉴_치킨 부리또 볼 6천9백 원, 소고기 타코 9천9백 원(2pcs)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1

문의_02-525-2155

소프트쉘 타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하시엔다’.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평이 좋은 피쉬 타코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입맛에도 딱 맞다는 마성의 메뉴다. 대구 살을 튀겨서 사용하기 때문에 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코울슬로, 고수의 향이 매력적이다. 꽤 매콤한 소스 덕에 마무리감도 느끼하지 않다고. 파히타는 육즙이 살아 있는 고기와 새우 그리고 양파 단맛의 궁합을 느낄 수 있는데 또띠아 위에 재료를 가득 올려 살사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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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바하 피쉬 타코 8천 원(2pcs), 파히타 3만8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11시, 금요일, 토요일 낮 12시~새벽 1시

주소_서울시 용산구 보광로 59

문의_070-4405-6322

상수에 위치한 ‘구스토타코’는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타코 맛집이다. 이곳은 또띠아가 독특한데진한 옥수수 향이 느껴지며 식감은 하드쉘과 소프트쉘 사이, 쫄깃한 식감이다. ‘구스토타코’에서는 타코 속 고기를 돼지고기, 치킨, 소고기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이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돼지고기. 6시간 이상 삶아 만든 고기가 육즙이 흐를 정도로 가득 들어있다.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맛으로 묵직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 전체적으로 가볍기보다는 기름기가 있는 편으로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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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타코 7천8백 원(2pcs), 퀘사디아 세트(치킨 퀘사디아+돼지고기 타코) 2만1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41

문의_02-338-8226

Hola, Avo! 말 그대로 아보카도를 주 재료로 하여 직접 만든 소스, 신선한 채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곳. 대표 메뉴는 아보카도, 구운 새우, 사워 소스가 어우러진 쉬림프 타코인데, 다른 곳과 달리 아보카도가 소스의 새콤함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훨씬 중화된 맛을 낸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아보카도 멕시칸 랩이 있는데 고기, 살사, 야채, 아보카도와 함께 볶음밥을 넣어 포만감이 더 느껴진다. 콩, 옥수수, 해초류, 아보카도를 올려 간장 젤리와 함께 비벼 먹는 아보카도 연어 포케는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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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쉬림프 타코 1만1천5백 원(2pcs), 연어 포케 1만4천8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300

문의_02-585-1120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