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난다는 ‘피제리아라르도’. 다녀온 사람들은 건조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에 반했다고 하는데, 비법은 바로 반죽에 있다. 이곳 반죽은 효모 반죽인데 가게의 첫 시작부터 쭉 간직해온 효모 반죽을 붙였다 떼는 과정을 통해 깊은 맛을 낸다고. 또한 구운 옥수수와 렌틸콩을 갈아서 섞는데 이렇게 하면 고소한 맛을 훨씬 더 높여준다. 완성된 반죽을 참나무를 이용해 구워내면 되는데,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구워내는 것이 특징. 특히 인기 메뉴인 감베론은 스페인 음식 감바스를 피자에 접목해 색다른 맛.

Info_

추천메뉴_감베론 1만8천9백 원, 마르게리타 1만3천9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9시

주소_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33번길 38-37

문의_051-911-3922

정성이 가득 담긴 사워도우를 맛보고 싶다면 ‘옥수동 화덕피자’를 추천한다. 성동구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이곳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맛집. 이곳 피자의 특징은 산미가 느껴지는 사워 도우로 피자를 만드는 것인데, 한 입 먹으면 쫀득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사용하는 밀가루 종류만 해도 세 가지. 여기에 자연 효모를 이용해 6일간 발효한 반죽을 사용한다. 도우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피자 토핑은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그중 모짜렐라, 베이컨, 시금치와 반숙 달걀을 올린 비스마르크는 꼭 먹어보길. 한층 깊어진 담백함을 맛볼 수 있을 것.

Info_

추천메뉴_비스마르크 1만8천 원, 사워도우 브레드 5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오후 4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성동구 한림말3길 27-1

문의_02-6084-2019

다른 곳과 달리 팬에 피자를 내어주는 ‘풀팬’은 시금치 피자로 유명하다. 생시금치가 특징인 이곳은 반죽에 쌀 향신료를 숙성해 넣었다. 덕분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도우가 완성됐다고. 잣, 마늘 시금치를 함께 갈아 쌀 위에 뿌려 불려낸 후, 토마토 소스로 2차 숙성을 거친다. 이후 끓인 와인을 부어주면 훨씬 깊고 진한 풍미를 낼 수 있다. 이곳 피자를 먹을 때는 시금치를 도우에 말아서 먹어야 두 가지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씹을수록 더욱 고소해지는데, 플랫 브래드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을 함께 느껴볼 것.

Info_

추천메뉴_시금치 플랫 브레드 1만8천7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60

문의_02-489-1919

다른 곳과 달리 팬에 피자를 내어주는 ‘풀팬’은 시금치 피자로 유명하다. 생시금치가 특징인 이곳은 반죽에 쌀 향신료를 숙성해 넣었다. 덕분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도우가 완성됐다고. 잣, 마늘 시금치를 함께 갈아 쌀 위에 뿌려 불려낸 후, 토마토 소스로 2차 숙성을 거친다. 이후 끓인 와인을 부어주면 훨씬 깊고 진한 풍미를 낼 수 있다. 이곳 피자를 먹을 때는 시금치를 도우에 말아서 먹어야 두 가지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씹을수록 더욱 고소해지는데, 플랫 브래드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을 함께 느껴볼 것.

Info_

추천메뉴_시금치 플랫 브레드 1만8천7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60

문의_02-489-1919

‘에픽’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색다른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 불가능한 곳이라는 후기가 넘쳐나는 이곳의 피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피자. 피자 도우 안에 부드러운 닭가슴살, 버섯, 치즈를 넣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데 맛의 비법은 샤프란. 스페인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로, 씁쓸하면서 독특한 향이 특징인 샤프란을 3시간 이상 우려낸다. 그 후 레몬과 삶은 감자, 닭가슴살을 넣어 숙성시킨다. 또 하나, 누룽지 크림 파스타는 마치 리소토처럼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까지 챙긴 메뉴다. 풍부하고 고소한 맛으로 피자와의 궁합이 좋으니 강력 추천. .

Info_

추천메뉴_플라잉팬 피자 1만5천 원, 마레크레마 1만6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주소_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363번길 8

문의_032-218-9862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