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코로나 집콕에 대처하는 방법

조회수 2020. 3. 19. 2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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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키우기

출처: pixabay

장도연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애지중지 아끼는 콩나물에게 물을 주며 "이국주 씨가 콩나물을 키우더라. 쫓아서 콩나물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조금 안 됐는데 두 번 정도 재배했다"고 덧붙였다. 방송 당시만 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그저 신기하다는 정도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자 가장 핫한 취미로 떠올랐다. 우선 키우기가 쉽고, 쑥쑥 자라기때문에 재미가 크다고. 콩나물을 집에서 키우려면 먼저 물이 잘 빠지는 용기를 준비한다. 그다음에는 콩이 완전히 잠기고 남을 만큼의 충분한 물에 3~4시간 담가둔다. 그리고 1일 5~6회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 콩나물을 키울 때는 반드시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서 키워야 한다. 5~6일이면 먹을 수 있다.

400번 젓는 달고나 커피

출처: 정일우 인스타그램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달고나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가루와 설탕, 물을 넣은 뒤 400번 저어 만들어진 거품을 우유에 얹어 마시는 커피다. 배우 정일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400번이 아니라 체감 4000번 저어 만드는 커피”라고 후기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달고나 커피가 유행한다는 소식에 "뭔 커피를 400번이나 저어서 먹냐? 우리 한국인들 집에 있으니까 별 걸 다 해먹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탕후루 만들기

출처: @gs25_official

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돌도 저절로 집순이, 집돌이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중 아이오아이와 프리스틴 출신의 임나영이 딸기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해 시선을 모았다. 중국 대표 간식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과 물엿을 바르고 굳힌 음식으로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기 좋다. 겉이 번지르르 빛나는 과일 꼬치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GS25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 키트는 높인 인기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한 상황이다.

슬기로운 격리 생활

출처: 유튜브 검색창

유튜브 채널 <코알라네 세탁소>에는 ‘슬기로운 격리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충북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2주간 격리됐던 우한 교민이 시설 내 일과를 촬영한 영상이다. 격리자용 구호물품을 언박싱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아가 답답하고 지루한 자가격리 생활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살다 살다 격리 브이로그를 보고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몬 챌린지

출처: pixabay

레몬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해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유튜버 코이티비가 레몬을 통째로 먹는 영상을 올리고 19만 원을 기부한 것에서 시작됐다. 코이티비는 “레몬이 코로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없지만 비타민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힘든 상황도 같이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부금은 19만 원으로 많은 유튜버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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