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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혼내주자! 혼쭐난 착한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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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혼내주자”는 이른바 ‘혼쭐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푸는 가게를 응원의 의미로 제품의 팔아줄 때 쓰는 말이다. 착한 일을 해 혼난 가게들의 훈훈한 사연을 소개한다.

‘먹어서 혼내주자’의 시작

출처<진짜파스타> 인스타그램 @zinjja_pasta

출처<진짜파스타> 인스타그램 @zinjja_pasta

서울 마포구에 있는 <진짜파스타>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무시무시한 안내문을 써 화제를 모았다. 꿈나무카드는 경제적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급식을 먹지 못할 경우 식사를 지원하는 카드다. <진짜파스타>는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안내했다. 첫번째는 ‘가게에 들어올 때 눈치 보면 혼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금액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거 이야기 안 하면 혼난다’는 내용이었다. 끼니를 챙기러 온 아이들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 그러면서 “다 먹고 나갈 때는 카드와 한 번 미소 한 번만 보여주면 된다” 무료로 식사를 준다고 덧붙였다. 이 선행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금전 후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지만 정중히 거절했다고. 이에 ‘가게에 방문에 먹어서 매출로 혼내주자’는 릴레이가 이어졌다. 실제로 매출이 30%가량 늘었다고 한다.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매일 도시락 150개 나눠준 식당

출처<선서인더가든> 인스타그램 @sunseo_garden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스테이크 가게 <선서인더가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생하는 동산병원 의료진들에게 매일 150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직원들은 휴무까지 반납하며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선서인더가든> 측은 <K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환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의료진들께서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드실 수 있게 해드리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저희가 도시락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후원금이나 쌀, 건강즙 등을 보내왔다. 

소방관에 선물 보낸 업체가 혼쭐난 이유

출처페이스북 <소방의 시시비비>

페이스북 <소방의 시시비비>에 올라온 훈훈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해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진화에 나선 전남 해남소방서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는 것이었다. 바로 닭갈비 세트였다. 이와 함께 온 편지에는 “대한민국 영웅들께”라며 “동해안 산불 진화에 애써주신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별 볼 일 없는 거라 송구하다”고 쓰여있었다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에 일부 누리꾼은 해당 업체를 수소문해 구매로 응답해줬다고 한다.

할인했다가 혼난 가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경기도의 가게 클라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은 한 가게의 현수막을 찍은 것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시 결제금액 10% 할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역화폐를 내는 고객에 웃돈을 요구한 가게들이 적발되는 상황에서 믿기 힘든 소리였다. 알고보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해당 업체 사장은 <국민일보>를 통해 “코로나 때문에 모든 사람이 힘들다. 우리가 힘든 만큼 다른 사람들도 힘들지 않으냐”며 “손님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방법을 생각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식에 ‘혼나주러 가자’는 반응이 줄이었다. 또 경기도는 이처럼 지역화폐 추가할인 점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선행 영향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급식카드 거부한 식당

출처쿠우쿠우 인스타그램 @freshqooqoo

“결식아동 꿈나무카드. 그냥! 안 받을랍니다”라고 급식카드 거부한 식당이 있다.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해 장유에 위치한 초밥 프랜차이즈 식당 <쿠우쿠우>는 안내판을 내걸고 "밥 한번 편하게 먹자! 그냥 삼촌, 이모가 밥 한 끼 차려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와서 밥 먹으라”고 말했다. 또 “현재의 너도 미래의 너도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Contributing editor 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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