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될 뻔했다?' 러시아 라푼젤의 반전

조회수 2020. 4. 18.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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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idorovaanastasiya

'러시아 라푼젤'로 불리는 모델이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25살 러시아 모델 아나스타샤 시도로프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길고 건강한 머리카락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그녀에게는 반전 과거가 있었다. 18살 때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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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환은 머리카락의 밀도가 감소해, 억센 털이 솜털로 변하며 소실되는 탈모증이다. 대개 가족력으로 사춘기 이후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다. 심각한 경우 대머리가 될 수도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아나스타샤는 탈모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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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나스타샤는 머리 감는 습관부터 바꿨다. 황산염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를 감은 후엔 각질 마스크를 했다. 또 드라이기 사용을 줄였다. 자연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60%가량 말린 후 마무리 단계에서만 드라이기를 사용했다. 매일 오메가3와 비타민 D도 섭취했다고. 

출처: @sidorovaanastasiya

그녀는 무엇보다 자신의 머리가 어떤 타입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조한 머릿결을 가지고 있는데 기름기가 많은 머리를 위한 샴푸를 사용하면 자연적인 지방이 사라지고 머릿결이 푸석해진다는 것. 자신의 두피, 머리카락에 알맞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sidorovaanastasiya
출처: @sidorovaanastasiya

오랫동안 치료와 자기관리로 아나스타샤는 다시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탈모증이 있다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한 머릿결을 자랑 중이다. 샴푸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탈모 전문가로 활동하며,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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