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에 쭈꾸미를 넣어서? 황당한 해고 사유

조회수 2020. 3. 11.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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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주꾸미 많이 넣었다’고 해고

출처: pixabay

해물짬뽕에 주꾸미를 많이 넣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요리사가 있다. 한 중국음식점 주인은 “매출은 줄었는데 해물 재료비는 늘었다”며 요리사에게 식자재를 아껴 쓰라고 요구했다. 다음날 “해물짬뽕에 주꾸미 7마리가 들어갔다”며 문자로 해고했다. 어쩌다 한 개 정도가 딸려 들어갈 수는 있다는 해명도 통하지 않았다고. 이후 사건은 법정까지 갔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합의13부는 요리사가 중국음식점 주인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등 소송에서 부당한 해고라고 판단했다.

'놀기 좋아한다'는 이유로 해고

출처: CIA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CIA에서 폭발물 탐지 훈련을 받던 강아지가 '놀기 좋아한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폭발물 탐지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던 루루는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결국 폭발물 탐지 임무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CIA 관계자는 "루루가 행복해지려면 그에게 해고통지서를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사랑스러운 신입사원을 잃어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고당한 루루는 그를 훈련했던 조련사 집에 입양됐다.

‘이모티콘 보냈다’고 해고

출처: 웨이보

상사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오케이(OK)'를 뜻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가 해고된 직원이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한 주점에서 일하던 직원은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매니저와 대화를 나눴다. 회의 자료를 보내라고 지시에 '오케이'를 뜻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매니저는 불같이 화를 냈고, 직원을 해고했다. 해도 당한 직원은 해당 사연을 SNS에 공개하며 “오랜 기간 일을 했지만,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해 큰 화제를 모았다.

'너무 예뻐서’ 해고된 여성

출처: EmmaHulse

섹시한 외모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된 여성이 있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엠마 헐스는 유닛 티브이 제작사 소속 제작 부서의 계약직으로 취직했다. 그녀는 섹시하고 예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남성 직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심지어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회사는 “너무 예뻐 다른 남성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다”며 해고를 통보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계약직 기간이 끝나 재연장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섹시하다’는 이유로 해고

출처: sreckoviceva

섹시한 미모 때문에 해고 위기에 놓인 미녀 스포츠 리포터가 있다.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카나리나 스렉코비치는 2014년 세르비아 명문 축구구단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로부터 그라운드를 밟지 말 것을 주문 받았다. 그 이유는 그녀의 화려한 외모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떨어뜨린다는 것. 스포츠 리포터가 축가 경기장에 출입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사실상 해고와 다름이 없었다. 그녀는 "애초부터 문제가 있다는 걸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선수들)이 내 모습에 익숙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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