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윤유선은 여배우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남편은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이성호 판사다. tvN <인생술집>에서 윤유선은 “친구 남편이 소개해줬다”고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일주일 만났는데 결혼하자고 했다”면서 만난 지 100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또 판사 남편이랑 살면 어려운 점이 있다고. 그녀는 “말싸움에서 지는 편은 아닌데 남편이 항상 옳은 소리를 하고 내가 말하는 이면을 생각한다. 결국 다 맞는 이야기”라고 싸울 때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판사님, 전 의뢰한 적이 없습니다, 여긴 법정이 아니에요’ 그렇게 응수한다. 그럼 남편은 나보고 연기한다고 한다”며 판사 남편과 배우 아내의 부부 싸움을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엄친아와 결혼한 스타로 유명하다. 한지혜의 남편 정혁준 검사는 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입학한 수재다. 어렵다고 소문난 사법고시 시험 1차, 2차, 3차를 한 번에 통과했다고. 한지혜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친언니가 소개팅을 주선해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사법고시를 한 번에 패스했고, 평창동에 집이 있다고 해 바로 소개팅을 결정했다”고 조건을 보고 소개팅을 수락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그녀의 시아버지는 1970년대 국내에서 최초로 '먹는 샘물'을 개발한 (주)다이아몬드정수 정진화 대표다.

박진희는 다섯 살 연하 박상준 판사와 결혼했다. 그녀는 tvN <택시>에 출연해 “원래 독신으로 살려고 했는데, 남편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나기 전에는 직업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만나 보니 굉장히 합리적이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듬직한 모습이 좋았다"며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박진희 남편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재직 중인 판사다. 이에 순천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박진희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집이 17평이라고 밝히며 “순천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17평대 아파트에서 미니멀한 삶을 살고 있다. 지방 생활 추천해드린다”고 말해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5세 연하 판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만남의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정략결혼이 아니냐’는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을 정도다. 이에 대해 그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나는 아내와 연애결혼했는데 다들 정략결혼한 것으로 오해하더라”고 했다. 이어 “드라마 '주몽' 촬영 때 힘들었던지라 어느 순간부터 누구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때 연예부 기자 소개로 처음 만났고 그 자리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또 KBS2 <연예가중계>에서 그는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나는 전교 꼴찌를 했던 사람인데 아내는 상위 1%였다"며 "아내의 매력 포인트는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은 것"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었던 김원준,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이은정 검사와 결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영재발굴단>에서 그는 “처음에 맛집 동호회에서 만났다. 근데 얘기를 하다 보니까 말이 정말 잘 통했다”며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처음에는 검사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김원준은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특별할 건 없는데 나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운명의 상대임을 직감한 김원준은 통장과 귀걸이를 건네며 프러포즈했고,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는 아내를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Editor.한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