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칠수록 스타일리시! 레이어링 룩은 이렇게

조회수 2020. 5. 2.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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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 원피스

출처: IMAXTREE.COM

‘레이어링’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겁부터 덜컥 생긴다면, 여기 간단하면서도 유용한데다 패셔너블하기까지한 기초 레이어링 팁으로 자신감을 쌓아보자. 톱 위에 원피스를 겹쳐 입는, 실제로도 많이 활용되는 이 스타일이 이번 시즌 드레시한 원피스를 앞세워 대세로 떠올랐으니까. 러플이나 프릴이 많이 장식되어 있거나 프린트나 컬러가 화려해 평상시에 입기 부담스러웠던 원피스 안에 전혀 다른 분위기의 톱을 매치하는 식. 만약 좀 더 포멀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셔츠 단추를 목까지 모두 잠근 뒤 레이어링해보자. 정갈함과 화려함이 맞물려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베스트 더하기

출처: IMAXTREE.COM

2020 S/S 시즌 런웨이에 불어닥친 잇 아이템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을 꼽자면 조끼를 들 수 있다. 큰 면적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존재 자체로 전체 분위기를 뒤바꿀 만큼 엄청난 효과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스타일링 팁 또한 크게 어렵지 않은데, 블라우스나 팬츠 위에 혹은 페전트 풍 원피스 위에 쓱 걸치면 한결 멋스러운 룩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루이 비통처럼 앤티크한 분위기의 니트 베스트를 겹쳐 있고 레트로 룩을 연출해도 좋다. 조끼의 효과를 아직도 모르겠다면? 런웨이 사진에서 조끼를 지워봐라, 얼마나 단조롭게 느껴지는지 알게 될 테니.

아우터 + 아우터

출처: IMAXTREE.COM

요즘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날씨에는 상황에 따라 입고 벗으며 기온을 맞출 수 있는 아우터 레이어링을 추천한다. 그중 조금은 어색할 수 있는 재킷 위에 또 다른 재킷 혹은 코트를 더해 입는 방식이 새롭게 두각 되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버버리 컬렉션처럼 집업 재킷 위에 트렌치코트를 레이어링해 모던한 룩을 연출하거나 아뇨나처럼 얇은 오버사이즈 재킷을 겹쳐 입어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하거나 사카이처럼 화려한 재킷을 덧입어 색다른 분위기를 꾀하는 것.

원피스 + 원피스

출처: IMAXTREE.COM

낯설고 생경할 수 있지만 그 누구보다 근사하게 레이어링 트렌드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원피스 위에 원피스를 더하는 것이다. 길이가 조금 긴 심플한 원피스 위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미니 드레스를 덧입거나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 원피스를 포인트로 더하면 패션의 고수라는 평가를 받게 될 테니까. 속이 비치는 씨스루 드레스를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그 두 개를 겹쳐 입는 것이 또 하나의 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시어한 소재의 맥시 드레스를 겹쳐 입고 하늘거리는 페미닌 룩을 완성한 끌로에처럼 말이다.

코르셋 레이어링

출처: IMAXTREE.COM

겹쳐 입기의 마지막 코스는 코르셋으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란제리의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한 코르셋을 셔츠 위에 덧입은 버버리, 코르사주와 골드 벨트로 장식한 데님 뷔스티에를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레이어링한 필로소피, 슬리브리스 셔츠에 빈티지한 분위기의 버튼 튜브 톱을 레이어링한 아크네처럼 몸통을 강조하거나 조인 이 스타일을 통해 패션의 재미와 도전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쓸데없는 아이템을 빼서 모던한 룩을 완성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의도치 않은 아이템을 더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샤넬부터 루이 비통까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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