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이 등산복으로 런웨이에 등장한 이유?

조회수 2020. 2. 8.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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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등산객? 아웃도어 룩의 반전

이번 맨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 중 하나는 바로 루이 비통. 마치 농부를 연상시키는 밀짚모자를 시작으로 등산,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환호성을 지를 만한 로고 플레이 배낭까지,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펜디 런웨이에서는 쌀가마니를 연상시키는 라피아 소재 빅 백이 등장했고, 오프 화이트는 오렌지 택이 돋보이는 트래킹 슈즈가 주목받기도. 다른 건 몰라도 소품만큼은 바야흐로 '아웃도어' 디테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듯!

이국적인 바캉스 룩 리얼웨이

2020 S/S에는 이국적인 테마의 바캉스, 리조트 룩이 강세.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쿠바풍의 트로피컬 패턴과 자유분방한 실루엣이 매력적인 보헤미안 룩이 그 예다. 굿 샘플은 두 컬렉션인데, 트로피컬 패턴은 그 자체로 강조가 되기 때문에 MSGM처럼 투박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주는 것이 좋다. 보헤미안 무드는 JW 앤더슨처럼 루스한 핏을 베이스로 컬러감이 있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것.

옷잘남 키워드, 마린 룩과 데님

옷 좀 입는다는 남성들은 데일리로도 제격인 마린 룩과 데님 아이템을 눈여겨보길. 먼저 랑방 컬렉션에 등장한 마린 보이를 주목. 스포티한 캡에 스카프를 감싸 베레로 연출했는데, 큼지막한 세일러 칼라가 돋보이는 셔츠, 캐주얼한 쇼츠와 워커, 더플 백을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 꾸안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두 번째로는 S/S 시즌, 빼놓으면 섭섭할 데님! 루이 비통은 컬러가 거의 빠진 듯한 블리치 데님을 루스하게 위, 아래로 맞췄다. 여기에 비비드 한 톤의 액세서리를 더해 레트로 무드의 힙한 소년을 완성했다는 사실.

스타일리시한 노출 법

이번 시즌은 남성들도 맨살을 스타일리시하게 드러내야 할 때. 과감하게 노출하되, 센스를 탑재할 것. 20 S/S 시즌을 맞아 트렌드로 급부상한 슬리브리스와 시스루 아이템을 주목하자. 먼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 레더 등 다양하게 변주된 슬리브리스 톱을 고른 뒤,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힘을 실을 것. 관능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무드의 시스루 셔츠는 컬러감이 있는 디자인을 고르자. 과할까 걱정된다면 이너로 심플한 슬리브리스 톱을 곁들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수트 룩=평범 금지!

이번시즌, 수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고 싶다면 컬러부터 소재, 디테일까지 유니크한 디자인을 주목할 것. 광택 있는 드레이프가 매력적인 새틴 소재는 그 자체만으로 멋스럽다. 발맹처럼 밝은 컬러감에 소매와 밑단을 롤업 해 스타일링하는 것을 추천. 겨울 내 불어난 살을 단기간에 뺄 자신이 없다면 핀 스트라이프를 픽 하도록. 가늘고 촘촘할수록 키가 크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뮌 런웨이처럼 헤드웨어와 주얼리, 샌들을 매치해 힙한 스트리트 룩을 즐기는 것도 굿.

2020 S/S 트렌드 , 이것만 알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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