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다고 난리 난 명품 신상백의 정체

조회수 2020. 1. 31. 2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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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 예술의 만남

이번 2020 S/S 시즌을 맞이해 더욱 재미있게 업그레이드된 백이 대거 등장했다. 리복과의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 파이어 모스. 미국 흑인의 역사를 담은 런웨이가 시작되고 로큰롤의 대모라 불리는 시스터 로제타 사프를 기억하는 듯, 각종 악기를 형상화한 백을 선보였다. 매 시즌 기발한 아이템으로 매니아 층이 두터운 브랜드, 모스키노는 아트를 테마로 담았다. 미술 작품을 입은 듯한 룩과 팔레트 백 등이 런웨이에 등장하며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는 소식!

장난감인 줄 알았지?

아이 러브 프리티의 런웨이에선 깔끔한 수트 차림을 선두로 트렌디한 룩을 걸친 모델들이 걸어 나왔다. 다만 눈에 띄는 건 주사기와 알약 백들. 어디가 지퍼인지, 수납이 가능한지는 구분이 힘들지만, 펑키 한 무드를 입은 독특한 백이라는 건 분명하다. GCDS도 모스키노처럼 매 시즌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 지난번엔 포켓몬 캐릭터를 백과 슈즈에 입혀 화제가 되기도. 이번엔 귀여운 토끼다. 언뜻 보면 인형 같기도 하겠지만, 나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의 아이템이라는 사실.

루이 비통의 비디오 가게

현재 가장 핫한 브랜드로 손 꼽히는 루이 비통. 2020 S/S 시즌의 레디 투 웨어는 벨에포크 시대의 파리를 담았다고 한다. 과장한 실루엣과 현란한 패턴이 돋보이는 화려한 룩 사이로 눈에 띈 것은 바로 빈티지한 비디오다. 이에 이어 시그너처 아이템인 모노그램 토트백에 그려진 각양각색 제목의 비디오테이프까지! 니콜라스 제스키에르는 19세기 말의 벨에포크 시대와 90년대의 레트로 풍을 결합해 현대 트렌드에 어울리는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촌스러울수록 힙한 백

구찌가 마치 목욕 바구니 같은 러버 백을 발매해 혹평 받을 때를 기억하는가? 아마 너무 빨리 공개한 탓 일듯. 2020 S/S 시즌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다양한 하이브랜드에서 그때와 같은 비주얼의 백을 선보였기 때문. 니나 리치는 포멀한 의상을 입은 모델이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한 파란색 양동이를 들고 나왔다. 정체는 원통 형태의 톱 핸들 백. 게다가 랑방은 구찌 때와 비슷한 러버 백이 등장. 방수 효과도 탁월하니 단연 올여름 잇 템으로 부상할 듯!

미니 백의 진화

작년 한 해를 강타했던 초 미니 백이 가고 올해는 빅 백의 시대가 온다고 하지만, 아직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미니 백이 나타났다. 다만 잃어버리지 않게 몸에 고정시키는 형태로 말이다. 힙한 브랜드로 떠오르는 마린 세레의 런웨이에선 마치 완장같이 팔뚝에 고정시키는 미니 백팩이 등장. 위트 있는 아이템을 럭셔리하게 잘 소화하는 돌체앤가바나는 브레이슬릿 백을 선보였다. 두 아이템 모두 절대 잃어버릴 수 없는 지갑 용도로 사용하기 제격!

샤넬부터 루이 비통까지,

 난리 난 명품 신상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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