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는 길게, 스타일은 힙하게! 최고의 부츠는?
발끝에 체크하세요
어떤 룩에든 잘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템, 앵클부츠. 잘만 고르면 멋스러움을 배가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은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은 아이템을 눈여겨보길. 유려하고 심플한 라인에 펜던트나 버클 등 작은 디테일이 더해졌다면 완벽하다. 모노톤의 심플한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경쾌한 선의 향연 덕분에 단숨에 드레스업! 유행 타지 않는 스테디 템으로 즐기고 싶다면 격자 패턴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물결무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추천.
웨스턴 걸의 미학
와일드한 매력의 웨스턴 부츠가 쿨 한 애티튜드를 입고 돌아왔다. 데님과 만나면 룩에 카리스마를 더할 수 있고, 드레스와 믹스 매치하면 자유분방한 로맨틱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매력. 좀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빈티지한 무드의 아이템, 스웨이드나 레더 소재, 프린지 디테일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그런지 룩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애니멀 패턴과 주름의 만남
이번 시즌, 패피들 사이 가장 눈에 띄는 부츠 룩 기본 공식은 롱 스커트나 팬츠에 애니멀 패턴을 입은 와이드 핏 부츠를 매치하는 것. 그동안 다리에 착 달라붙는 실루엣이 트렌드였다면 이번엔 다르다. 넉넉하다 못해 주름지며 흘러내리는 디자인이 이번 시즌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 가장 멋스럽게 스타일링하는 방법은 맥시 한 드레스나 스커트에 매치하는 것. 다른 패턴과 믹스 매치해도 좋다. 단 스키니하거나 미디 길이의 하의를 매치하면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로고 플레이 즐기기
다리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이라면 단연 무릎 아래 길이로 자연스럽게 다리를 감싸주는 니 하이 부츠를 추천한다. 주로 액세서리에서 만나볼 수 있던 로고 플레이가 부츠에 빼곡히 더해져 있다면 베스트. 특히 명품 브랜드의 심플한 로고 플레이는 럭셔리하면서도 힙 하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상의나 아우터는 오버사이즈 드레스로 연출해 매치해보자.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은 물론 꾸안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선글라스나 미니멀한 톱 핸들 백을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을 듯.
길수록 멋진 부츠 왕은?
과해 보일까 우려된다고? 잘만 신으면 누구나 비율 갑, 롱 다리로 만들어 주는 싸이하이 부츠. 이 마성의 아이템을 가장 잘 소화하려면 디자인이 관건이다. 앞은 시크하고 얄쌍한 스퀘어 토로, 컬러는 뉴트럴이나 모노톤을 고를 것. 소재는 레더, 스웨이드, 에나멜 등 취향 따라 골라도 좋다. 미니 드레스에 매치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도 좋지만, 무엇보다 데님 팬츠와 찰떡이라는 사실! 넉넉한 사이즈의 퍼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툭 걸쳐 매니시한 매력을 뽐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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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소영
출처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