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소화력! 모델보다 잘 입은 셀럽은?
고소영 x 펜디
국내 스타 중에서 유일하게 오트쿠튀르 패션위크에 참석한 배우 고소영. 그녀가 오트쿠튀르 쇼를 위해 선택한 의상은 바로, 포멀한 무드의 펜디 F/W 룩이다. 트렌디한 F/W 룩을 그녀의 이미지에 맞게 우아하고 여성스럽게 스타일링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모델 룩과 달리 계절감을 고려해 시스루 소재의 셔츠로 대체하고, 주얼 장식 스틸레토 힐과 악어가죽 미니 토트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웨어러블하게 완성했다.
셀린 디온 x 발렌티노
올해로 52세인 셀린 디온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걸로 유명하다. 얼마 전에 열린 2019 F/W 오트쿠튀르 패션위크에서 모델보다 더 완벽한 아웃핏을 선보여 화제. 특히 모델도 소화하기 힘든, 깃털이 화려하게 장식된 발렌티노 리조트 룩은 팬츠를 매치한 모델과 달리 미니 드레스에 스트랩 슈즈, 심플한 소품 매치로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하게 연출했다.
마린 백트 x 샤넬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프랑스 여배우 마린 백트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샤넬 오트쿠튀르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녀는 여성스러운 리본이 장식된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에 베이식한 블랙 슈즈와 백을 스타일링해 시크한 파리지엔느 룩을 완성. 평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녀답게 헤어와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마무리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 x 디올
페미닌부터 캐주얼, 매니시 등 어떤 룩이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옷 잘 입는 셀럽, 올리비아 팔레르모. 오트쿠튀르 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국적인 패턴의 디올 투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옷 전체를 장식한 패턴이 화려하기 때문에 도회적 무드를 더하는 선글라스와 블랙 포인티드 블랫 슈즈만 더해 시크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한 것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