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이후, 연애 이렇게 달라졌다

조회수 2019. 7. 9.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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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해 볼 만큼 해봤다. 결혼? 안 해도 그만이다. 근데, 계속 혼자이기는 어쩐지 조금 쓸쓸하다고?

출처: unsplash.com @photos_by_lanty
‘웬만하면’ 이 아닌, ‘웬만해서는’
기혼 비율이 높은 나이 대임에 따라, 연애 기회의 폭은 상대적으로 좁아지는 것이 현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소개팅이 들어온다거나, 주말에 카톡이 0이 되는,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것에 익숙해지는 시기다. 하지만 상대를 보는 기준은 경험치와 비례해 오히려 더 디테일해진다. 경제관념부터 가치관, 여기에 외적인 부분까지. 예전 같으면 ‘한번 만나봐?’ 였다면 이제 맞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 굳이 시간 낭비, 감정 낭비하지 않는다. 고로 연애를 하고 싶다면 주변의 소개에 의존하며 한탄하기보다는 모임 등에서 스스로 맞는 타입을 찾는 편이 낫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것이, 남이 준 맞지 않는 물을 먹고 탈 나는 것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출처: unsplash.com @nate_dumlao
헌신도와 스펙은 반비례?
외모, 능력, 성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사람과 연애하는 것이 나이대를 불문하고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쯤은 이미 깨달은 시기. 고로 스스로가 절대 포기 못하는 상한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 중 하나는? 이만큼 자신과 잘 맞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그간 만나본 사람들 중 조건이 가장 떨어진다는 것. 어쩌면 이는 당연하다. 나보다 나은 사람과 만나려면 당연히 더 잘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 사람이 당신이 만나던 사람들보다 헌신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보다 조건이 떨어지는 것도 주원인 중 하나다. 여기서 결정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이 충족되는 현 연애를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그런 부분은 조금 내려놓더라도 당신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지의 여부다. 당신이 포기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출처: 알렛츠샵
그도, 그녀도 바뀌지 않는다
바뀌는 척은 할 수 있지만 본질은 바뀔 수 없다. 특히 어느 정도 ‘타협’ 이 필요한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주관과 호불호가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행성과 아침형 인간의 연애가 해피엔딩이긴 쉽지 않은 이유다. 상대가 바뀌기를 기대한다면 당신도 그만큼 바뀌어야 하는 법. 그래서 연애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의외로 빨리 끝내거나 끝낸 후에도 재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연애를 시작하기 위한 텀은 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애 기간은 짧아지는 현상이 생기는 이유다.
출처: unsplash.com @hutomoabrianto
피곤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
사회적 위치와 예전 같지 않은 체력적 저하도 연애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밤새 휴대폰을 붙잡고 통화할 수 있고, 평일에도 보고 싶으면 달려갈 수 있었다면 솔직히 이제는 체력이나 상황이 예전 같지 않다. 튕기면 바로 튕겨져 나갈 수도 있다. 오늘 회식을 해서 컨디션이 영 꽝이라거나,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다면 자연히 우선순위가 밀릴 수도 있다는 거다. 당신이 삼십 대 중반 이상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면 기억하라. 남자와 여자로서의 관계 못지않게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바탕이 깔려야 하는 시기란 것을.

나이 들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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