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어떻게 입지?
뉴트로의 절정, 레인 코트
뉴트로 무드가 대세인 올여름에는 컬러풀하거나 투명감이 느껴지는 레인 코트를 눈여겨볼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 우비 소녀 같은 비주얼도 좋다. 2019 S/S 컬렉션 마크 제이콥스 런웨이에도 등장한 룩이니까.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고 싶다면 헤드 스카프, 미니 토트백 등 복고풍 소품을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유행타지 않는 활용도 최고의 레인 코트를 찾는다면 PVC 소재를 스캔하자. 단 강렬한 컬러나 디테일을 입은 이너를 더해야 한층 더 쿨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PVC 다음은 러버 백
비가 오는 날엔 절대적으로 방수가 필수다. 좀 더 웨어러블하게 즐기고 싶다면 올여름엔 PVC 소재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고무 재질의 러버 백을 주목할 것. 팜 앤젤스의 토트, 드롬의 벨트 프레임, GCDS의 바스켓 백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앞다투어 선보이는 중이니까. 특히 비 오는 날 잘 어울리는 컬러풀하거나 패턴 룩에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로 연출하거나 몸에 착 붙는 패니 팩으로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토록 힙한 레인 부츠
비 오는 날, 작은 차이로 룩에 포인트를 주면서 실용성도 높은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레인 부츠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도 다양한 디자인이 대거 등장했는데, 컬러풀하거나 다채로운 패턴의 힙한 디자인이 대세. 올블랙 등 모노톤 룩의 점프수트나 쇼츠를 즐겨 입는다면 안토니오 마라스의 지브라 패턴 미들 부츠가 제격. 다리가 짧아 보일까 걱정된다면 제레미 스콧의 플랫폼 디자인이나 MSGM의 PVC 소재의 앵클부츠 디자인을 고를 것.
가방처럼 골라봐요
비 오는 날의 필수 아이템인 우산도 이제 하나의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지 오래. 휴양지로 떠나거나 인생 샷을 노리고 있다면?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처럼 이번 시즌 트렌드인 폴카 도트 패턴으로 맥시멀 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우산과 룩을 같은 브라이트 톤으로 맞추면 생기 있는 무드를 더할 수 있다. 리얼웨이에서 부담 없이 트렌드를 즐기고 싶다면 PVC 디테일에 심플한 패턴이 더해진 우산을 매치하는 것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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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소영
출처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