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극복! 교포와 결혼한 스타들
클라라
클라라는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은 거의 접고 중국으로 넘어가 활동해 소식이 뜸하다 올해 초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사무엘 황과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집으로 잠실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클라라는 결혼 후에도 중국에서 활동하며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고.
서민정
JTBC ‘이방인’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한 서민정과 안상훈 부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올렸다.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는 캐나다 교포 남편 안상훈 때문에 연애 시절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메일과 전화 통화로 사랑을 키워 나갔다고.
서민정은 방송에서 “정말 이 사람을 놓치면 진심으로 바라봐 주는 남자를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았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안상훈은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민정이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닭살 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김정은
김정은은 지난 2016년 한 살 열상의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과는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김정은이 감기몸살로 고생을 할 때에 남편이 생각지 못한 선물을 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하기 전 아버지 산소에 인사하러 가자는 남편을 따라갔다가 그곳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김정은은 생각지도 못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김정은 재미교포인 남편 때문에 당초에 한국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두 번 올리려 했으나, 모두 취소하고 한국에서만 결혼식을 올린 후 홍콩에서 살고 있으며, 얼마 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금 굉장히 열심히 노력 중이다. 밤낮으로”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진
이진은 지난 2016년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핑클 멤버 중에는 옥주현만 일정이 맞아 참석할 수 있었다.
이진은 남편을 따라 미국에 자리 잡으면서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려워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7월에 방영되는 핑클 완전체가 모인 예능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영애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은 이영애가 21살 때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20살 연상연하인 나이 차이 때문인지 처음에는 그저 선후배 같은 사이로 지냈는데, 이후 서로 힘들 때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나갔다.
그러다 2009년 미국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 후에도 달달한 가정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남편에 대해 “누구나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한테는 모든 것이 좋고 믿음직스럽고 성실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으로 아주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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